대학 총학들도 "오늘부터 촛불집회 참가"
성대, 숙대, 단국대 등 결의, 고대 등도 참여 독려
정부가 29일 오후 쇠고기 정부고시를 강행키로 하자, 그동안 촛불집회에 참석하지 않아온 대학들도 이날 저녁부터 조직적 참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단국대 이형호 총학생회장은 29일 다음 아고라에 띄운 글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쇠고기 수입 문제에 관하여 활동을 하지 않았던 점 죄송합니다"라며 "이번 문제를 해결하고자 촛불 문화제에 참여하고자 합니다"라며 이날 밤 7시 청계광장에 단국대가 참여할 것임을 밝혔다.
이 학생회장은 "현재 성균관대와 숙명여대 함께 할 예정이고 연세대와 고려대 참여를 부탁했습니다"라며 성대-숙대 등과 이미 합의를 했음을 밝혔다.
고대 총학생회도 이날 "우리의 관심이 필요하며, 우리의 생각이 필요하며 우리의 행동이 필요하다"며 "결국 우리가 나서서 바꾸어가야 할 국가의 문제이고 우리의 문제입니다. 이 사회의 약자들이 힘들어지는 문제들이며, 그것은 우리 이웃과 나의 문제다. 잘못되고 있음이 명백하다면 우리가 나서서 해결하여야할 것"이라며 고대생들의 촛불집회 참여를 호소했다. 고대 총학은 "잠시 전공서적을 덮고 국민과 함께 하자"며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가 균형을 잡고, 올바른 이야기를 하여야할 것"이라며 참여를 촉구했다.
그동안 독자적 촛불집회를 준비해온 연대 등도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29일 촛불집회에 참석 움직임을 보이는 등 대학가도 급박하게 움직이는 양상이다.
단국대 이형호 총학생회장은 29일 다음 아고라에 띄운 글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쇠고기 수입 문제에 관하여 활동을 하지 않았던 점 죄송합니다"라며 "이번 문제를 해결하고자 촛불 문화제에 참여하고자 합니다"라며 이날 밤 7시 청계광장에 단국대가 참여할 것임을 밝혔다.
이 학생회장은 "현재 성균관대와 숙명여대 함께 할 예정이고 연세대와 고려대 참여를 부탁했습니다"라며 성대-숙대 등과 이미 합의를 했음을 밝혔다.
고대 총학생회도 이날 "우리의 관심이 필요하며, 우리의 생각이 필요하며 우리의 행동이 필요하다"며 "결국 우리가 나서서 바꾸어가야 할 국가의 문제이고 우리의 문제입니다. 이 사회의 약자들이 힘들어지는 문제들이며, 그것은 우리 이웃과 나의 문제다. 잘못되고 있음이 명백하다면 우리가 나서서 해결하여야할 것"이라며 고대생들의 촛불집회 참여를 호소했다. 고대 총학은 "잠시 전공서적을 덮고 국민과 함께 하자"며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가 균형을 잡고, 올바른 이야기를 하여야할 것"이라며 참여를 촉구했다.
그동안 독자적 촛불집회를 준비해온 연대 등도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29일 촛불집회에 참석 움직임을 보이는 등 대학가도 급박하게 움직이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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