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7월 민주 전대 이전에 출국
측근 "BBK 사건 마무리되면 미국으로 출국할 것"
정동영 전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가 6월 중에 미국으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7월 전당대회 개입설 등에 휘말리지 않기 위한 사전조치로 풀이된다.
정 전 후보측 핵심 인사는 21일 본지와 통화에서 "정동영 후보의 출국이 예상보다 늦어졌다"며 "BBK 사건에 대한 공소시효가 6월 19일까지이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보고 마무리가 되면 곧바로 출국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구체적인 체류지역이나 일정 등에 대해서는 "미국으로 간다는 것 외에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
다만 BBK 사건이 마무리가 되면 늦어도 7월6일 통합민주당 전당대회 이전에 출국하겠다는 계획이다.
정 전 후보측은 "전당대회까지 국내에 있게 되면 경선에 개입하느니 마느니 불필요한 말들이 나올 수 있다"며 "당을 위해서라도 전대 이전에 출국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
정 전 후보측 또 다른 관계자는 "정 전 후보가 미국에서 어디에 머무를지는 좀 더 지켜봐야하겠지만 현재까지 3~4곳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후보측 핵심 인사는 21일 본지와 통화에서 "정동영 후보의 출국이 예상보다 늦어졌다"며 "BBK 사건에 대한 공소시효가 6월 19일까지이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보고 마무리가 되면 곧바로 출국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구체적인 체류지역이나 일정 등에 대해서는 "미국으로 간다는 것 외에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
다만 BBK 사건이 마무리가 되면 늦어도 7월6일 통합민주당 전당대회 이전에 출국하겠다는 계획이다.
정 전 후보측은 "전당대회까지 국내에 있게 되면 경선에 개입하느니 마느니 불필요한 말들이 나올 수 있다"며 "당을 위해서라도 전대 이전에 출국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
정 전 후보측 또 다른 관계자는 "정 전 후보가 미국에서 어디에 머무를지는 좀 더 지켜봐야하겠지만 현재까지 3~4곳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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