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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 美국무과장, 5일 북핵 막판논의 위해 방북

北-시리아 핵협력 의혹 제기후 첫 방북, 북핵신고 타결 가능성

성 김 미 국무부 한국과장이 5일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북핵협상이 막바지 수순에 돌입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일본 <교도(共同)통신>은 4일 베이징의 외교 소식통 말을 인용, "성 김 과장이 5일 방북해 핵신고 문제에 대한 논의를 재개할 예정"이라며 "이는 백악관이 북한의 시리아 핵협력 의혹을 제기한 이래 미 관리의 첫 방북이란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성 김 과장은 지난달 22일부터 사흘간 6자회담 북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함께 핵신고 문제를 논의한 결과 진전을 이뤘다고 밝힌 바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외교가에서는 성 김 과장의 방북이 북-시리아 핵협력 의혹 제기후에도 변함없는 미국 부시정부의 변함없는 대북 협상 의지를 전하며 북핵 신고 협상을 매듭짓지 위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김홍국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6 37
    노숙자

    지뢰 연일 터지는 공구리 ... 이달 말 콘디 방북, 내달 부시 방북, 북미수교 끝!
    광우병 쇠고기, 한미 FTA, 북미수교, 통미봉남 ..... 국내외 사면초가 속에 허덕이는 악명높은
    사기에 달인 공구리 ... 취임 겨우 2달? 벌써 닥쳐온 심각한 레임덕? 이는 자업 자득!

  • 38 20
    웃겨

    신고만 하면 핵이 없어지냐?
    참, 지나가는 소가 웃을 쇼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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