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도 토종닭 AI 발병 확인
방역당국, 3㎞ 반경내 닭들 모두 살처분키로
울산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이 확인됐다. 그동안 호남.충청.경기지역에서 발병한 AI가 끝내 영남지역에서도 발병하며 사실상 AI가 전국으로 확산된 양상이어서, 가축 농가와 방역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8일 신고된 울산광역시 울주 웅촌 토종닭 농장의 폐사 원인을 조사한 결과 'H5'형 AI 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30일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는 다음달 1일께 확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의 닭 16마리는 물론, 3㎞ 반경내 3농가의 80마리도 모두 살처분키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8일 신고된 울산광역시 울주 웅촌 토종닭 농장의 폐사 원인을 조사한 결과 'H5'형 AI 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30일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는 다음달 1일께 확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의 닭 16마리는 물론, 3㎞ 반경내 3농가의 80마리도 모두 살처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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