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박근혜, 당원들에게 친필 고별사
"2007년엔 한나라당 선택해 주실 것"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퇴임을 하루 앞둔 15일 당 홈페이지에 친필로 당원들에게 고별사를 남겼다.
박근혜 대표는 친필편지에서 "당 대표를 맡았던 지난 2년 3개월 동안 기적같은 일이 여러번 있었다"며 "그 뒤에는 누구보다 헌신적이고, 뜨거운 애국심과 애당심으로 가득한 당원 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대과없이 임기를 마치게 된 공을 당원들에게 돌렸다.
박 대표는 "당 대표로서 처음 한 일은 흙먼지가 날리는 천막당사로 한나라당의 간판을 떼어 옮기는 일이었다"며 "당 대표직을 마감하며 지금 염창동 중앙당사에 의젓하게 걸려있는 한나라당의 간판을 보면서 정말 어렵게 한나라당을 지켜냈구나 하는 안도감에 가슴이 벅차 오른다"고 감회에 잠기기도 했다.
그는 또 "우리에게는 아직 넘어야 할 크고 험난한 산이 많이 남아 있다"며 "2007년에는 국민들이 반드시 한나라당을 선택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대선 필승을 다짐했다.
박근혜 대표는 친필편지에서 "당 대표를 맡았던 지난 2년 3개월 동안 기적같은 일이 여러번 있었다"며 "그 뒤에는 누구보다 헌신적이고, 뜨거운 애국심과 애당심으로 가득한 당원 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대과없이 임기를 마치게 된 공을 당원들에게 돌렸다.
박 대표는 "당 대표로서 처음 한 일은 흙먼지가 날리는 천막당사로 한나라당의 간판을 떼어 옮기는 일이었다"며 "당 대표직을 마감하며 지금 염창동 중앙당사에 의젓하게 걸려있는 한나라당의 간판을 보면서 정말 어렵게 한나라당을 지켜냈구나 하는 안도감에 가슴이 벅차 오른다"고 감회에 잠기기도 했다.
그는 또 "우리에게는 아직 넘어야 할 크고 험난한 산이 많이 남아 있다"며 "2007년에는 국민들이 반드시 한나라당을 선택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대선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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