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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투표장에 50대 이상만 보여"

"50대 이상이 친북좌익을 바보로 만들고 있다"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9일 투표장에 50대 이상만 보인다고 만족을 표시하며 우회적으로 통합민주당의 참패를 예언했다.

조 전대표는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오늘 서울 서대문구의 한 투표소에 가서 국민의 권리를 행사했다"며 "보이는 이들은 전부가 50대 이상 유권자들이었다"고 투표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또 "투표장으로 가는데 표를 찍고 내려오는 우직하게 생긴 건장한 60대 남자 분이 휴대전화로 딱 두 마디만 말했다"며 "'일어나! X번 찍어!' 아마도 늦잠 자는 아들을 깨우는 것 같았다"는 자신의 목격담을 전하며, 노장년층의 적극적 투표 참여에 만족을 표시하기도 했다.

그는 "말 없이 묵묵하게, 때로는 불편한 몸을 부축당하면서 투표장으로 모여드는 기성세대의 얼굴은 한결 같이 진지했다"며 "이 분들이 대한민국의 주인이다. 전 유권자의 34%를 차지하는 50세 이상은 투표율이 높아 이번 총선에서도 투표자중에선 40%를 넘을 것이다. 이들이 조용하게 친북좌익들을 바보, 천둥벌거숭이, 철부지, 인간말종들로 만들면서 대한민국의 진로를 바로잡고 있다"며 우회적으로 민주당의 참패를 예언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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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41 29
    zzzz

    죄갑제와 뉴라이트 같은 사이비 보수들이 노린게 그거였니
    니들만 투표하도록 하는거

  • 32 46
    죄갑이

    죄갑제가 사이비 보수가
    죄갑제스런 짓거리만 하네. 남로당 대구폭동의 주류세력이 보수 위장하여 옛날의 만행을 덮을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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