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연대 김일윤 후보, 돈선거 물의에 전격 후보 사퇴
70대 선거운동원이 주민에 20만원 전달하러다 현장 적발
강원도 정선의 김택기 한나라당 후보에 이어 이번에는 경북 경주에서도 친박연대 김일윤 후보의 돈선거의 현장이 적발돼 김 후보가 전격 사퇴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31일 경북 경주지역에 출마한 친박연대 소속 김일윤 후보측 선거운동원 김 모(70)씨가 지난 30일 오후 주민에게 20만원을 전달하려다 현장에서 적발됐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선거 사조직원인 김씨는 면 책임자으로부터 1백40만원을 전달받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김씨 등 4명을 공직선거법 위반협의로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
사건이 공개되자 김일윤 후보는 이날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친박연대 관계자는 "경북 경주에 출마한 김일윤 후보가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한 책임을 지고 당 대표에게 사퇴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김일윤 후보는 4선 의원 출신이며 경주대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31일 경북 경주지역에 출마한 친박연대 소속 김일윤 후보측 선거운동원 김 모(70)씨가 지난 30일 오후 주민에게 20만원을 전달하려다 현장에서 적발됐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선거 사조직원인 김씨는 면 책임자으로부터 1백40만원을 전달받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김씨 등 4명을 공직선거법 위반협의로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
사건이 공개되자 김일윤 후보는 이날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친박연대 관계자는 "경북 경주에 출마한 김일윤 후보가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한 책임을 지고 당 대표에게 사퇴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김일윤 후보는 4선 의원 출신이며 경주대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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