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30원, 원-엔 70원 폭등, '환율 공황'
강만수의 수출드라이브에 환투기세력 총공세
17일 서울 외환시장은 말 그대로 공황상태를 연출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2거래일 연속 급등하면서 2년2개월만에 1,000원대로 올라선 뒤 30원 폭등한 1,020원대까지 치솟고 있다. 원.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무려 100엔당 70원 가량 폭등하면서 3년5개월만에 1,060원대로 올라섰다.
환투기세력들이 강만수 경제팀의 고성장 드라이브 정책의 본질을 알고 총공세를 펴면서 시장을 공황상태로 몰고가고 있는 것.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47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30.00원 폭등한 1,027.3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환율은 997.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역내외 참가자들의 공세가 강화하면서 1,032.00원까지 급등한 뒤 차익성 매물 유입으로 1,020원대로 하락했다. 환율이 1,000원선을 돌파하면서 역내외 참가자들의 손절성 매수세가 줄을 잇고 있다.
전세계 화폐중에서 달러화 폭락에도 달러화 대비 환율이 더 폭락하는 나라는 한국 한곳으로, 이는 강만수 경제팀이 '6% 내외 고성장'을 고집하고 있는 결과다. 즉 강만수 경제팀이 물가 희생을 감수하면서라도 수출 드라이브를 통해 고성장 전략을 추진하려 한다고 판단한, 환투기세력들이 가열찬 공세를 펴고 있는 것.
반면 엔.달러 환율은 96엔대로 급락하면서 원.엔 환율을 폭등케 하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100엔당 72.00원 폭등한 1,067.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종가 기준으로 100엔당 1,000원대로 진입한 것은 2005년 1월25일 이후 처음이며 1,060원대는 2004년 10월 이후 3년5개월만에 처음이다.
원.달러 환율이 12거래일 연속 급등하면서 2년2개월만에 1,000원대로 올라선 뒤 30원 폭등한 1,020원대까지 치솟고 있다. 원.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무려 100엔당 70원 가량 폭등하면서 3년5개월만에 1,060원대로 올라섰다.
환투기세력들이 강만수 경제팀의 고성장 드라이브 정책의 본질을 알고 총공세를 펴면서 시장을 공황상태로 몰고가고 있는 것.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47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30.00원 폭등한 1,027.3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환율은 997.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역내외 참가자들의 공세가 강화하면서 1,032.00원까지 급등한 뒤 차익성 매물 유입으로 1,020원대로 하락했다. 환율이 1,000원선을 돌파하면서 역내외 참가자들의 손절성 매수세가 줄을 잇고 있다.
전세계 화폐중에서 달러화 폭락에도 달러화 대비 환율이 더 폭락하는 나라는 한국 한곳으로, 이는 강만수 경제팀이 '6% 내외 고성장'을 고집하고 있는 결과다. 즉 강만수 경제팀이 물가 희생을 감수하면서라도 수출 드라이브를 통해 고성장 전략을 추진하려 한다고 판단한, 환투기세력들이 가열찬 공세를 펴고 있는 것.
반면 엔.달러 환율은 96엔대로 급락하면서 원.엔 환율을 폭등케 하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100엔당 72.00원 폭등한 1,067.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종가 기준으로 100엔당 1,000원대로 진입한 것은 2005년 1월25일 이후 처음이며 1,060원대는 2004년 10월 이후 3년5개월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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