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석, 오노 제치고 세계쇼트트랙 1,000m 金
오노에 간발의 차로 앞서, 송경택은 동메달
이호석(경희대)이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를 따돌리고 남자 1,0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호석은 9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실내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남자 1,000m 경기에서 오노를 간발의 차로 제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호석과 함께 1,000m 결승에 나선 1,500m 금메달리스트 송경택은 오노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 이번 대회에서 9일 현재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 남자 쇼트트랙대표팀은 에이스 안현수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5,000m 계주만을 앞둔 상태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 비교적 선전하고 있다. 이미 결승전에 진출해 있는 5,000m 계주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추가 획득할 경우 한국은 이번 대회 4개 종목 가운데 3개 종목을 석권, 세계 최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지켜내게 된다.
남자 대표팀의 선전과는 달리 여자대표팀은 에이스 진선유의 부상공백을 극복하지 못한채 최악의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8일 여자 500m에서 노메달에 그친 한국 여자 대표팀은 같은 날 벌어진 여자 1,000m 경기에 나섰으나 중국의 왕멍의 벽을 넘지 못하고 메달획득에 실패, 남은 3,000m 계주에서 금메달 획득에 실패할 경우 안방에서 열린 세계대회에서 '노골드'의 수모를 당하게 된다.
중국 여자대표팀의 에이스 왕멍은 아직 열리지 않은 3,000m 계주를 제외하고 이번 대회 출전한 3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는 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호석은 9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실내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남자 1,000m 경기에서 오노를 간발의 차로 제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호석과 함께 1,000m 결승에 나선 1,500m 금메달리스트 송경택은 오노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 이번 대회에서 9일 현재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 남자 쇼트트랙대표팀은 에이스 안현수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5,000m 계주만을 앞둔 상태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 비교적 선전하고 있다. 이미 결승전에 진출해 있는 5,000m 계주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추가 획득할 경우 한국은 이번 대회 4개 종목 가운데 3개 종목을 석권, 세계 최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지켜내게 된다.
남자 대표팀의 선전과는 달리 여자대표팀은 에이스 진선유의 부상공백을 극복하지 못한채 최악의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8일 여자 500m에서 노메달에 그친 한국 여자 대표팀은 같은 날 벌어진 여자 1,000m 경기에 나섰으나 중국의 왕멍의 벽을 넘지 못하고 메달획득에 실패, 남은 3,000m 계주에서 금메달 획득에 실패할 경우 안방에서 열린 세계대회에서 '노골드'의 수모를 당하게 된다.
중국 여자대표팀의 에이스 왕멍은 아직 열리지 않은 3,000m 계주를 제외하고 이번 대회 출전한 3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는 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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