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내가 윤건영보다 여론조사에서 3배 앞섰다"
공심위 여론조사 결과 의혹 제기하며 강력 반발
공천에서 탈락한 박근혜계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은 6일 공천 결과 발표 직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공천심사에 강한 의혹을 제기하는 등 강력 반발했다.
한 의원은 이 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천 확정 결과 발표 내용을 듣고 참으로 어이가 없었다"며 "'정치판에서 참으로 이런일이 벌어지는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했다. 정치판에 회의를 느끼고 이런 정치 풍토를 내 한몸 희생해서라도 반드시 고쳐놓아야겠다는 굳은 의지를 갖게됐다"고 격노했다.
그는 특히 공심위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공천 심사 과정에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공심위의 기준에 입각해 공천심사위 판단에 따라 공천한 결과라는 이 발표, 기자들도 여기 있지만 도대체 그 기준이 뭔가?"라며 "도덕성, 당 기여도, 지역 여론조사 등이 아닌가?"라고 공천 기준을 들었다.
그는 특히 "여론조사는 지난 대선 때 이미 이명박 후보와 함께 당협위원장들도 2차례 실시했다"며 "당시 그 결과를 이방호 사무총장이 나에게 직접 전화로 알려주었다. 저는 (현역의원) 교체지수가 가장 낮은 쪽에 속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여의도연구소가 지난 1월 말에 '의원 교체지수'를 조사했는데 우리 지역(경기 용인 수지)에서는 제가 다시 나오면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44.2%, 지지않겠다는 응답이 24%로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교체지수가 이렇게 낮게 나온것은 몇몇 안된다"며 "여의도연구소 결과가 소위 말하는 친박쪽 의원들이 좋게 나오기에 (공심위에서) 그걸 믿지 못한다고 해서 외부여론조사기관에 맡겨 공정하게 하겠다 했는데 그 결과를 밝혔으면 좋겠다"고 공심위에 여론조사 결과 발표를 촉구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사실 그 결과를 제가 갖고 있다"며 "제가 3배이상 앞서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A여론조사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제가 45.8%, 윤건영 의원이 18.1%로 나왔고, 3월 3일 B기관의 여론조사 결과도 제가 43.4%, 윤건영 의원이 13.3%였다"고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이런 여론조사를 갖고도, '당선 가능성'을 이런식으로 무시해도 되나?"라고 공심위를 맹비난했다.
그는 또 "의정활동평가에 대해선, 지난 1년동안 경선과 대선 때문에 의정활동을 조금 부실한게 사실 있지만, 적극적으로 경선에 참여했던 인사라면 어느 캠프, 어느의원도 이는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경선이 없었던 지난 2004년에서 2006년까지 3년 연속으로 나는 국정모니터단에 의해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며 "또 2006년 조사에서는 나는 심사기관 5군데 모두로부터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5군데 모두 우수의원으로 뽑힌 의원은 국회 299명 중 내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는 지난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전국 최다 득표를 올렸다"며 "영남도 아닌 그것도 수도권에서 최다 득표를 한 사람이 바로 나"라고 격분했다.
그는 이어 "도덕성을 얘기하는데 제가 도덕적으로 흠이 있다면 여러분이 지금 밝혀달라"며 "도대체 뭘 어쩌자는 건가? 우리지역에 그 분(윤건영 의원)이 와서 있는 말, 없는 말 온갖 허위사실로 나를 비방해도 나는 우리 보좌진들에게 '어차피 같은 의원이고 어차피 내가 될 것인데 신고하고 고발하지 말자'고 그랬다"고 자신을 제치고 공천을 받은 이명박계 윤건영 의원을 비난하기도 했다.
한 의원은 이 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천 확정 결과 발표 내용을 듣고 참으로 어이가 없었다"며 "'정치판에서 참으로 이런일이 벌어지는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했다. 정치판에 회의를 느끼고 이런 정치 풍토를 내 한몸 희생해서라도 반드시 고쳐놓아야겠다는 굳은 의지를 갖게됐다"고 격노했다.
그는 특히 공심위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공천 심사 과정에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공심위의 기준에 입각해 공천심사위 판단에 따라 공천한 결과라는 이 발표, 기자들도 여기 있지만 도대체 그 기준이 뭔가?"라며 "도덕성, 당 기여도, 지역 여론조사 등이 아닌가?"라고 공천 기준을 들었다.
그는 특히 "여론조사는 지난 대선 때 이미 이명박 후보와 함께 당협위원장들도 2차례 실시했다"며 "당시 그 결과를 이방호 사무총장이 나에게 직접 전화로 알려주었다. 저는 (현역의원) 교체지수가 가장 낮은 쪽에 속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여의도연구소가 지난 1월 말에 '의원 교체지수'를 조사했는데 우리 지역(경기 용인 수지)에서는 제가 다시 나오면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44.2%, 지지않겠다는 응답이 24%로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교체지수가 이렇게 낮게 나온것은 몇몇 안된다"며 "여의도연구소 결과가 소위 말하는 친박쪽 의원들이 좋게 나오기에 (공심위에서) 그걸 믿지 못한다고 해서 외부여론조사기관에 맡겨 공정하게 하겠다 했는데 그 결과를 밝혔으면 좋겠다"고 공심위에 여론조사 결과 발표를 촉구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사실 그 결과를 제가 갖고 있다"며 "제가 3배이상 앞서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A여론조사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제가 45.8%, 윤건영 의원이 18.1%로 나왔고, 3월 3일 B기관의 여론조사 결과도 제가 43.4%, 윤건영 의원이 13.3%였다"고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이런 여론조사를 갖고도, '당선 가능성'을 이런식으로 무시해도 되나?"라고 공심위를 맹비난했다.
그는 또 "의정활동평가에 대해선, 지난 1년동안 경선과 대선 때문에 의정활동을 조금 부실한게 사실 있지만, 적극적으로 경선에 참여했던 인사라면 어느 캠프, 어느의원도 이는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경선이 없었던 지난 2004년에서 2006년까지 3년 연속으로 나는 국정모니터단에 의해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며 "또 2006년 조사에서는 나는 심사기관 5군데 모두로부터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5군데 모두 우수의원으로 뽑힌 의원은 국회 299명 중 내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는 지난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전국 최다 득표를 올렸다"며 "영남도 아닌 그것도 수도권에서 최다 득표를 한 사람이 바로 나"라고 격분했다.
그는 이어 "도덕성을 얘기하는데 제가 도덕적으로 흠이 있다면 여러분이 지금 밝혀달라"며 "도대체 뭘 어쩌자는 건가? 우리지역에 그 분(윤건영 의원)이 와서 있는 말, 없는 말 온갖 허위사실로 나를 비방해도 나는 우리 보좌진들에게 '어차피 같은 의원이고 어차피 내가 될 것인데 신고하고 고발하지 말자'고 그랬다"고 자신을 제치고 공천을 받은 이명박계 윤건영 의원을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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