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승, 위원들 회의내용 발설에 ‘격노’
“불과 두 세시간만에 회의 내용 다 밖으로 새 나가”
박재승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장은 26일 공심위원들의 회의내용을 의원들에게 유출한 데 대해 “재발방지를 약속하지 않으면 회의를 못한다”고 격노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당산동 당사에서 공심위 회의를 열고 “어제 회의에서 제가 요청한 것도 아니고 위원들이 요청해서 밖으로 발설하지 않기 위해 서약까지 했다”며 “그랬는데 불과 두 세시간만에 구체적인 내용이 다 밖으로 새어 나갔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렇게 하면 회의를 못한다. 이런 일이 벌어질까봐서 서약서에 약속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있었다”며 “밖으로 발설한 사람은 후보(위원)자격을 상실한다는 조항을 넣었다가 이 조항을 빼자고 해서 빼, 그렇게 만든 서약서인데 여기서 회의를 어떻게 하는가”라고 발설자들을 질타했다.
그는 “어제, 오늘 했던 주재회의와 관련해서는 오늘은 못한다”며 “오늘은 밖으로 나갈 이야기만 토의하겠다”고 거듭 위원들의 보안을 당부했다.
그는 또 “두루뭉술하게 자기견해 없이 다 아는 얘기만 하고 빠져나가는 것은 회의가 아니다.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위원들의 회의 태도를 지적한 뒤, “부탁이지만 위원장으로부터 말씀할 기회를 얻고 동참할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남이 이야기할 때 끼어들지 말기 바라고, 사회를 제가 보는데 사회가 소개하기 전에 이야기가 만들어져 나오고, 이런 부분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이날 당산동 당사에서 공심위 회의를 열고 “어제 회의에서 제가 요청한 것도 아니고 위원들이 요청해서 밖으로 발설하지 않기 위해 서약까지 했다”며 “그랬는데 불과 두 세시간만에 구체적인 내용이 다 밖으로 새어 나갔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렇게 하면 회의를 못한다. 이런 일이 벌어질까봐서 서약서에 약속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있었다”며 “밖으로 발설한 사람은 후보(위원)자격을 상실한다는 조항을 넣었다가 이 조항을 빼자고 해서 빼, 그렇게 만든 서약서인데 여기서 회의를 어떻게 하는가”라고 발설자들을 질타했다.
그는 “어제, 오늘 했던 주재회의와 관련해서는 오늘은 못한다”며 “오늘은 밖으로 나갈 이야기만 토의하겠다”고 거듭 위원들의 보안을 당부했다.
그는 또 “두루뭉술하게 자기견해 없이 다 아는 얘기만 하고 빠져나가는 것은 회의가 아니다.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위원들의 회의 태도를 지적한 뒤, “부탁이지만 위원장으로부터 말씀할 기회를 얻고 동참할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남이 이야기할 때 끼어들지 말기 바라고, 사회를 제가 보는데 사회가 소개하기 전에 이야기가 만들어져 나오고, 이런 부분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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