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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심위 12인 확정, 외부인사 7인

외부인사 과반수 넘어서 대대적 물갈이 공천 예고

통합민주당은 19일 총선 공천을 담당할 공천심사위원회를 박재승 위원장 등 12명으로 구성했다. 공심위에는 외부인사가 절반이상인 7명으로 구성돼 대대적 물갈이 공천을 예고하고 있다.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박재승 위원장을 포함해 김근 전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박경철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 이이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인병선 시인 겸 짚풀생활사박물관장, 장병화 가락전주 대표이사, 정해구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 등 외부인사 7명과 정치인으로는 이인영-김부겸 의원, 최인기-김충조 최고위원, 황태연 동국대교수 5명 등 모두 12인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우 대변인은 이같은 사실을 밝힌 뒤, "오늘부터 공천신청자를 접수받는다"며 "당사 6층 회의실에서 공천신청을 받으며, 24일까지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정책위의장에는 최인기 최고위원이, 총선기획단 단장에는 신계륜 사무총장이, 부단장에는 정봉주 의원 , 박선숙 전 환경부차관, 이상환 전 민주당 기조위원장이 맡게됐으며, 대변인단은 우상호.유종필 공동대변인 체제로 가기로 했다.

한편 우 대변인은 "정동영 대선후보에 대한 소환장 발부 및 현역의원과 실무자에 대한 무차별 소환조치에 대해 이를 야당탄압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당 차원의 대처를 위해 정치보복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강금실 최고위원이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적극적으로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홍국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4 6
    크크

    슨상 몫은 얼마냐?
    거기는 아버지의 이름으로 떠드는
    그네파가 없냐?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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