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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순복음교회 당의장 전격사퇴

50년 사목생활 정리, 이영훈 목사체제 출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72) 목사가 지난 3일 교회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당회장직을 전격 사임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조 목사는 당초 5월18일 은퇴할 예정이었다.

조 목사는 이날 2부 예배 후 “50년 목회생활을 이 자리에서 종지부 찍는다”면서 당회장 권한을 이영훈(54) 목사에게 넘긴다고 선언했다.

조 목사는 이어 "옛날에는 임금이 물러나면 신하들도 같이 물러났다"며 “정책위원과 장로회 임원, 분과위원장, 봉사기관단체장, 국장급 등은 새 담임인 이영훈 목사에게 4월30일 이전에 일괄 사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동시에 “교회발전을 위해 설립된 정책위원회를 해산한다”며 “정책위원들도 예외없이 4월30일 이전에 평운영위원으로 돌아갈 것”을 주문했다.

조 목사의 이같은 전격 사퇴 및 집단 사퇴 주문은 오는 5월 새로 당회장으로 취임하는 이영훈 목사가 새로운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기 위한 조처로 풀이되고 있다. 이 목사는 이로써 당회장 서리로 교회 치리(治理), 즉 징계 등 제반 관리권과 행정권, 결재권을 갖게 됐다.

조 목사는 향후 새롭게 출범하는 ‘사랑과 행복 나눔재단’사역에 전념하기로 했으며 순복음선교회 이사장직은 당분간 유지키로 했다.

조 목사는 순복음교회 창설후 신도수가 75만명에 달하는 단일교회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교회를 만들었으며, 최근에는 35년전부터 자신을 비롯한 교회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소득세를 납부해온 사실이 드러나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27 22
    사랑나눔이

    사람들 말하는 것 좀봐...
    다들 배 아팠다가 남 잘 안되는 꼴 보니까
    즐거워하는 한국 사람들의 심보 -_ -;;
    제발 그런 마음들좀 버리세요 !
    정말 이러는 한국 사람들때문에 ,
    국가 나라 망신인 겁니다 ~
    그거 알아요 ?
    세상에 나가도 대한민국은 몰라도 조용기 목사님은 아신다는거 ?
    왜 그런지 다들 생각좀 해보슈 ~
    나는 위한 우리 목사님 설교를 더 듣지 못해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ㅠ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습니다 ..
    주님이 보호해주셨으니 이만큼 힘든 고비들도
    잘 이겨 내신거겠지요..
    목사님 사퇴하셔도 다른 단체에서
    선한일 많이 하시고,
    더 하나님의 사랑과 기쁨을 나누어 주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건강하셔야 하구요..
    많은 전세계 사람들과, 그리고 대형교회라 욕먹지만,
    성도들이 교회에 남아 예배드리는 것은 ,
    당신들이 비판하는 조용기 목사님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함으로 인해
    은혜받고 더 하나님을 만나기 때문임을 당신들은
    알지도 못하고 ,
    무조건 언론에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사람의 귀를 현혹시키게끔 만든 기사나 프로그램만 보고
    비난 하는 당신들은 할말이 없습니다 !
    모든것은 주 하나님이 심판하시고 ,
    인도해 주실꺼라 난 믿습니다..
    그래서 이 나라의 교회와,
    그리고 비난 받는 목사님과 ,
    진실을 위해서 더욱 기도하고 힘쓸 것입니다!

  • 33 20
    mki

    권고
    평양 조용기심장병원 '첫 삽' 2010년 완공 목표

    지난 4일 대동강구역 동문2동에 위치. 260병상 규모
    ----------------------------------------------------------------------------------------------
    조용기 목사님 은퇴를 하신다고요?
    좀더 진작 하실걸, 아무튼 은퇴를 축하 드립니다.
    여기는 아모스 회 입니다.
    internet 에서 우연히 상기의 기사를 읽고 몇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얄팍한 환경의 북한 동포를 위하여 병원을 지어 주는 것은 아주 장하고 칭찬을 받을 일이오나 어찌하여 병원 이름이 조용기 심장 병원인지 매우 궁금합니다.
    목사님의 개인 돈으로 지은 병원 입니까? 아니면 성도들의 헌금으로 지은 병원입니까?
    남의 터 위에 건축하는 자여, 남의 터에 씨 뿌리는 자여, 회개 할 지어다.
    드리고 싶은 말씀이 많지만 조 목사님께서 병원이름을 고치 실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내친 김에 조목사님께 한 가지 충고합니다.
    저는 목사님들이 즐겨 입는 가운(gown) 벗기 운동을 하는 사람입니다.
    조목사님께서 가운 입는 모습을 종종 보면서 안타까워하던 중에 오늘 함께 말씀을 드립니다.
    이 글을 받는 즉시 가운을 벗으시기 바랍니다.
    목회자가 가운을 입고 강대상에 서는 일은 예수를 잡아죽인 대제사장과 공회원들과 다를 바 없는 일입니다. 아니 그 사람들 보다 더 악한 사람이라 생각 합니다.
    대제사상과 공회원들은 조목사와 같이 예수의 이름을 팔아 명성을 얻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조용기 당신은 예수의 이름을 팔아서 조용기 목사님이라는 위대한 명성을 얻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운을 입는 일이 성령을 훼방하는 죄임을 모르시나요?
    목사가 가운을 입으면 안 될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죽으시므로 성소의 휘장이 찢어짐은 이제 대제사장제도를 마침 하셨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조목사께서 가운 입기를 고집하거나 변명한다면 그것은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과 부활로 이루신 인류구원을 부인하는 행위이며 아울려 성령을 훼방하는 죄임을 아셔야 합니다.
    가운의 유래는 출 28:3에서 시작 된 것입니다.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 모든 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이 가운의 유래는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한 것으로, 주님이 죽으실 때 성소의 휘장이 찢어졌으므로 제사장 제도는 끝이 나고, 누구나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로 인하여 만민이 왕 같은 제사장들이(벧전 2:9)된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를 가리켜 만민 제사장이라 하지요.
    그러므로 이제는 제사제도는 마감되고 구원의 은총에 감사하여 주님께 예배를 드리는 오늘날의 교회에서 왜? 조용기 목사께서 가운을 입고 구약시대의 제사장의 흉내를 내고 성도를 미혹하여 주님의 영광을 가로 체는 지요.
    조용기 목사께서 이제라도 잘 못을 인정하고 회개하는 중에 은퇴와 함께 마음의 가운도 벗고, 목회자들의 가운 벗기 운동을 앞장 서셔 생명의 면류관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조목사께서는 남은 구원의 길로 인도하고 당신이 구원 받지 못 할 수도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세례 요한은 헤롯 왕의 불의를 질책하다 옥에 갇혔을 때 주님을 의심하는 한번의 실수를 저지른 일로 예수님께서는 요한을 가리켜 (마11: 11)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
    "천국에서 지극히 작은 자라도 저(요한)보다 크다" 고 하신 말씀은 가장 위대한 세례 요한이 주님을 의심하는 한번의 실수로 가장 작은 부끄러운 구원을 겨우 얻었다는 뜻입니다.
    하물며 조용기 이겠느냐? 만약 회개하지 않고 끝내 가운에 대하여 집착하거나 변명내지 침묵하면,
    당신은 남을 구원하고도 자신은 지옥으로 갈 것이 너무도 분명합니다. 이 권면을 그냥 넘기면 회개 할 기회를 잃은 에서의 꼴이 될 테니 꼭 명심 하시기 바랍니다.
    이해 하셨을 줄 믿고 이만 줄입니다.
    은퇴하신 조목사님 가정 위에 주님의 은혜가 충만 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아모스 회 올림.

  • 조삼모사

    재단이사장직도 내놓으셔
    그게 알맹이고 곳간 열쇠다.

  • 사두개인

    교회 등기부 등본 떼볼까?
    우리 사두개인은 엽전들처럼 물렁팥죽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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