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이명박-박근혜 29일 오후 회동

총선 공천, 조각 등 주요현안 논의 전망

이명박 대통령당선자와 박근혜 전대표가 29일 오후 통의통 금융감독원 연수원 당선자 집무실에서 대선뒤 첫회동을 갖기로 해, 공천 갈등 해소 및 국정 협조 여부가 주목된다.

이 당선자는 대선 승리직후인 지난 21일 박 전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대선기간중 선거유세를 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시했었으나, 두 사람이 직접 만나는 것은 경선 직후인 지난 9월7일 이후 4개월 만이다.

두 사람 회동은 이재오 의원 등 이명박계에서 내년 2월 이 당선자 취임후 공천문제를 다루자고 주장하는 등 공천을 둘러싸고 양측간 갈등이 재연되고 있는 가운데 성사되는 것이어서 갈등 해소 여부가 주목된다.

또한 일각에서는 이 당선자가 현재 추진중인 정부조직 개편 및 조각에 대해서도 박 전대표와 상의할 것이란 전언도 흘러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김동현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