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신당, 존재 의미조차 의심스러워"
이라크파병 연장안 국회 국방위 통과 질타
민주노동당이 27일 국회 국방위에서 이라크 파병연장안이 통과된 데 대해 대통합민주신당의 '변심'을 질타했다.
김성희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파병연장 반대 당론을 결정했던 통합신당마저 국방위에서 파병연장안에 대해 찬성표를 던졌다는 것은 정당의 기본인 책임성과 신뢰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공당의 존재 의미를 의심케 한다"고 신랄히 비판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어 화살을 한나라당으로 돌려 "이제 집권당이나 다름없는 한나라당은 노무현 정권의 실패를 반성하고, 바로잡기는커녕, 노무현 노선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는 것은 매우 실망스럽고,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라크 파병연장안은 내일 본회의에 상정된다. 민주노동당, 통합신당 등 반대당론을 결정한 당만으로도 파병연장안은 당연히 부결되어야 한다"며 신당이 당론대로 본회의에서 파병안을 부결시켜줄 것을 압박했다.
김성희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파병연장 반대 당론을 결정했던 통합신당마저 국방위에서 파병연장안에 대해 찬성표를 던졌다는 것은 정당의 기본인 책임성과 신뢰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공당의 존재 의미를 의심케 한다"고 신랄히 비판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어 화살을 한나라당으로 돌려 "이제 집권당이나 다름없는 한나라당은 노무현 정권의 실패를 반성하고, 바로잡기는커녕, 노무현 노선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는 것은 매우 실망스럽고,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라크 파병연장안은 내일 본회의에 상정된다. 민주노동당, 통합신당 등 반대당론을 결정한 당만으로도 파병연장안은 당연히 부결되어야 한다"며 신당이 당론대로 본회의에서 파병안을 부결시켜줄 것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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