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도종환 등 1157명 "개혁후보들 단일화하라"
후보단일화에 미온적인 범여권 후보들 압박
소설가 황석영, 시인 도종환, 시사만화가 박재동, 영화감독 정지영, 화가 임옥상씨 등 문화예술인 1천1백57명은 3일 개혁세력의 통합과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문화예술인은 이날 '2007 통합과 연대를 위한 문화예술인 모임' 명의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로 이어진 지난 10년 동안 한국 사회는 비로소 냉전구조를 해체하고 창조적 열정에 바탕한 ‘문화의 세기’를 맞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문화의 세기를 완성하여 나가느냐 반문화적 세기로 되돌아가느냐 하는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개혁세력이 대통합과 후보 단일화의 감동으로 대선 승리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단일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번 대선은 다가올 1백년의 역사를 결정할 중요한 선거"라며 "그러나 개혁세력을 대표하는 대선 후보들은 각자의 작은 이익에 매달려 시대정신을 외면하고 있다. 그로 인해 개혁을 염원해온 국민들은 패배주의를 벗지 못하고 침묵과 반목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단일화에 소극적인 문국현 후보 등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들 문화예술인은 이날 '2007 통합과 연대를 위한 문화예술인 모임' 명의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로 이어진 지난 10년 동안 한국 사회는 비로소 냉전구조를 해체하고 창조적 열정에 바탕한 ‘문화의 세기’를 맞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문화의 세기를 완성하여 나가느냐 반문화적 세기로 되돌아가느냐 하는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개혁세력이 대통합과 후보 단일화의 감동으로 대선 승리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단일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번 대선은 다가올 1백년의 역사를 결정할 중요한 선거"라며 "그러나 개혁세력을 대표하는 대선 후보들은 각자의 작은 이익에 매달려 시대정신을 외면하고 있다. 그로 인해 개혁을 염원해온 국민들은 패배주의를 벗지 못하고 침묵과 반목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단일화에 소극적인 문국현 후보 등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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