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민주당 "정동영은 참여정부의 황태자였다"

유종필 "이인제 후보로 단일화돼야"

정동영 후보가 대통합민주신당 후보가 된 데 대해 민주당은 축하 인사를 보내면서도 이인제 민주당후보 중심으로 범여권 후보단일화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종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 후보에게 "먼저 후보로 선출된 데 대해 축하드린다"면서도 "그러나 열린우리당 당의장과의 실세장관을 역임한 참여정부의 황태자이기 때문에 국정실패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점이 한계"라고 꼬집었다.

유 대변인은 이어 "만약 그가 한나라당 후보와 맞설 경우 대선구도가 한나라당 대 열린우리당의 대결구도가 되어 대선을 한나라당에 헌납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서부벨트를 만들 수 있고 실정책임에서 자유로운 민주당 후보가 단일후보가 되어야 한나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다"며 이인제 민주당후보로 단일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병성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