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김문수,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것 아닌가"
"단일화 약속 지키지 않는 사람은 정말 못할 일 하는 것"
한덕수 전 총리는 8일 "'왜 한덕수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 나왔는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정말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직격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구미 생가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의 기자회견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와 국민을 생각한다면 그동안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가 되면 즉각 한덕수 후보와 단일화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약속한 것처럼, 그 약속을 지키라고 얘기하겠다"며 "단일화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국가와 대한민국의 미래, 경제, 민생을 걱정하는 분께 큰 실례와 결례 또는 정말 못할 일을 하는 것"이라며 거듭 김 후보를 비판했다.
그는 "오늘 대구 일정은 저녁까지 하는 것으로 돼 있었지만, 중간에 일정을 조정해서 김 후보가 요청한 4시 회합에도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 보니 김 후보는 아무런 대안도 가지고 오지 않았다"며 "김 후보와 그 팀이 자꾸 사실이 아닌 것들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오늘은 회동이 끝나면 제가 여러분 앞에 서서 분명히 사실이 아니라는 내용을 알리겠다"며 회동후 자신이 직접 회동 내용을 밝힐 것임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구미 생가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의 기자회견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와 국민을 생각한다면 그동안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가 되면 즉각 한덕수 후보와 단일화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약속한 것처럼, 그 약속을 지키라고 얘기하겠다"며 "단일화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국가와 대한민국의 미래, 경제, 민생을 걱정하는 분께 큰 실례와 결례 또는 정말 못할 일을 하는 것"이라며 거듭 김 후보를 비판했다.
그는 "오늘 대구 일정은 저녁까지 하는 것으로 돼 있었지만, 중간에 일정을 조정해서 김 후보가 요청한 4시 회합에도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 보니 김 후보는 아무런 대안도 가지고 오지 않았다"며 "김 후보와 그 팀이 자꾸 사실이 아닌 것들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오늘은 회동이 끝나면 제가 여러분 앞에 서서 분명히 사실이 아니라는 내용을 알리겠다"며 회동후 자신이 직접 회동 내용을 밝힐 것임을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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