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신당, 한나라당만큼의 민주역량도 없어"
한나라당 "당도 날림으로 만들더니 경선도 날림"
정동영 후보측의 노무현대통령 명의도용을 계기로 대통합민주신당 경선이 2일 전격 중단된 데 대해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이 일제히 "신당은 역시 날림정당"이라고 비아냥댔다.
박형준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신당 경선이 점입가경이다. 이런 사람들, 이런 정당에 나라를 맡겼다는 것이 국민들로서는 부끄러울 뿐"이라며 "국정실패와 경선실패는 동전의 양면이고 예정된 결과"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이번 경선은 신당 세력이 개혁을 빙자한 구태 세력임을 여실히 보여주었다"며 "완벽한 무능함을 보여준 경선 관리, 대통령까지 동원한 불법 대리 등록, 국민경선이란 이름이 무색한 낮은 투표율, 불법 차량 동원 불법 집회, 폭력 등 구태 경선이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다 보여주고 있다. 개혁을 빙자한 구태세력의 ‘불법 잔치’"라고 질타했다.
그는 "당도 날림 공사로 만들더니, 경선도 날림으로 치루려다 판이 깨질 지경에 이르렀다"며 "‘그들만의 리그’라고 하지만, 국민들 보기에 민망하기 짝이 없다"고 거듭 비아냥댔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선후보의 박용진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신당 경선 중단과 관련, "이번 사태는 선거를 이벤트와 이미지로 분칠하여 표도둑질을 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 정당이 필연적으로 겪을 수 밖에 없는 일"이라며 "경선 중단 결정은 이 정당이 4년도 되지 않아 망해버린 '100년정당'의 뒤를 이은 철학도 정책도 없는 날림정당이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국민들에게 확인해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그들이 그토록 반민주세력이라고 이야기하는 한나라당만큼의 민주역량도 없는 세력이라고 하는 점을 스스로 드러낸 것이라 할 수 있다"고 혹평한 뒤, 신당 후보들의 대선 포기를 촉구했다.
권영길 후보도 “여권신당이 정당으로서의 기본자격조차 갖추지 못했다는 사실을 고스란히 드러냈다"며 "집권정당으로서의 능력이 없음을 솔직히 고백하고 이번 대선에서 은인자중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쓴소리를 했다.
박형준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신당 경선이 점입가경이다. 이런 사람들, 이런 정당에 나라를 맡겼다는 것이 국민들로서는 부끄러울 뿐"이라며 "국정실패와 경선실패는 동전의 양면이고 예정된 결과"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이번 경선은 신당 세력이 개혁을 빙자한 구태 세력임을 여실히 보여주었다"며 "완벽한 무능함을 보여준 경선 관리, 대통령까지 동원한 불법 대리 등록, 국민경선이란 이름이 무색한 낮은 투표율, 불법 차량 동원 불법 집회, 폭력 등 구태 경선이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다 보여주고 있다. 개혁을 빙자한 구태세력의 ‘불법 잔치’"라고 질타했다.
그는 "당도 날림 공사로 만들더니, 경선도 날림으로 치루려다 판이 깨질 지경에 이르렀다"며 "‘그들만의 리그’라고 하지만, 국민들 보기에 민망하기 짝이 없다"고 거듭 비아냥댔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선후보의 박용진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신당 경선 중단과 관련, "이번 사태는 선거를 이벤트와 이미지로 분칠하여 표도둑질을 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 정당이 필연적으로 겪을 수 밖에 없는 일"이라며 "경선 중단 결정은 이 정당이 4년도 되지 않아 망해버린 '100년정당'의 뒤를 이은 철학도 정책도 없는 날림정당이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국민들에게 확인해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그들이 그토록 반민주세력이라고 이야기하는 한나라당만큼의 민주역량도 없는 세력이라고 하는 점을 스스로 드러낸 것이라 할 수 있다"고 혹평한 뒤, 신당 후보들의 대선 포기를 촉구했다.
권영길 후보도 “여권신당이 정당으로서의 기본자격조차 갖추지 못했다는 사실을 고스란히 드러냈다"며 "집권정당으로서의 능력이 없음을 솔직히 고백하고 이번 대선에서 은인자중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쓴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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