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카터, '한반도 위기 해결사'로 활약"
"냉전시기, 동아시아 정책 주요 전환점 마련"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삼가 조의를 표하며,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을 사랑하는 미국 국민에게도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국과의 인연 역시 깊다"며 "한반도 평화 정착과 북핵 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등 ‘한반도 위기 해결사’로 활약하며, 지난 2002년에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카터 전 대통령이 보인 평화를 위한 노력과 봉사에 대한 열정은 전 세계인의 가슴 속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다시 한번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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