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주당, 대입 논술고사일에도 판사 겁박 시위"
"수험생과 학부모들에 교통혼잡과 소음 피해 우려"
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민노총과 원팀으로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이번 주 토요일과, 그 다음 주 토요일에도 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정말 그러면 안될 이유’가 더 있다"며 "이번 토요일, 다음 토요일은 상당 수 서울시내 학교에서 대입 수험생들의 대입 논술고사가 실시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서울시내에서만 16일 토요일에는 11개교, 23일 토요일에는 11개교에서"라면서 "시위시간과 겹치는 곳들도 많아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교통혼잡과 소음으로 인한 피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입 논술시험 하루 전과 당일에 서울시내에서 차 막히고 시끄럽게 이러는 걸 상식적인 국민들께서 어떻게 보실 지 민주당은 생각해 보기 바란다"며 "이번 주는 오랜 시간 노력해 온 수험생들의 마음, 학부모들의 마음, 선생님들의 마음을 더 생각해야 할 시간이다. 시험 당일 전후해서 하는 명분 없는 폭력시위로 수험생들의 마음을 다치게 해서는 안된다"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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