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형통' 이상득 별세. MB 대통령 만들기 1등공신
대선 자금-조직 총괄. 수차례 비리로 구속되기도
이명박 대통령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2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이 전 부의장 측에 따르면, 이 전 부의장은 지병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이날 사망했다.
기업인 출신인 고인은 6선 의원 출신으로,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의 대선자금을 거의 혼자서 조달하다시피 했고, 박근혜 후보와의 대선 후보 경선 때도 전국 조직을 지휘하면서 이 후보 승리를 따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후에는 고 정두언 의원 등 개혁 소장파와의 권력투쟁에서 이기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해 '만사형통'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명박 정부 말인 2012년 솔로몬·미래저축은행 등으로부터 7억6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의 친형으로 구속돼 1년 2개월 수감생활을 했다.
2015년에는 포스코 비리로 기소돼 1년3개월 실형을 살기도 했다.
이 전 부의장 측에 따르면, 이 전 부의장은 지병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이날 사망했다.
기업인 출신인 고인은 6선 의원 출신으로,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의 대선자금을 거의 혼자서 조달하다시피 했고, 박근혜 후보와의 대선 후보 경선 때도 전국 조직을 지휘하면서 이 후보 승리를 따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후에는 고 정두언 의원 등 개혁 소장파와의 권력투쟁에서 이기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해 '만사형통'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명박 정부 말인 2012년 솔로몬·미래저축은행 등으로부터 7억6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의 친형으로 구속돼 1년 2개월 수감생활을 했다.
2015년에는 포스코 비리로 기소돼 1년3개월 실형을 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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