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원외위원장들과 오찬. "국민 눈높이 맞게 움직여야"
친윤 추경호도 "여러 민심 상황 엄중"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친한계 의원들과의 전날 만찬에 이어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한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원외 위원장 90여명과 오찬을 했다. 오전에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원외 위원장 연수를 계기로 이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한 것.
한 대표는 원외 위원장들의 '지구당 부활' 요청에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회담 때도 그 이야기를 했고, 그쪽도 하겠다고 한다"며 "이건 해야 하고, 할 것"이라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김건희 여사 문제 등 여러 정국 현안 대응과 관련해 "국민 눈높이에 맞게 당이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고, 일부 참석자들이 김 여사 의혹 확산에 대한 우려를 전하자 "상황을 지켜보며 대응하자"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전 연수회때에도 친윤 추경호 원내대표도 "여러 민심의 상황이 엄중하고 민생도 정말 팍팍하고 이런 문제의식 많이 가지시고 또 중앙당의 문제 또 우리 국정 전반에 관한 여러 가지 정부에 대한 아쉬움 이런 것도 아마 많으실 것"이라며 "저희들도 사실은 많이 듣고 있고, 또 어떻게든지 이거를 잘 풀어보려고 애를 많이 쓰고 있는 과정에 있다"며 자세를 낮췄다.
친한인 김종혁 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 회장도 "(총선후) 수도권 전멸 상황을 이대로 두면 안 되겠다라는 여러 가지 뜻들이 모여져서 협의회가 출범했고, 그러고 몇 달이 지났는데 여러분들께서 많은 것을 기대하고 계시는데 그 기대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저로서는 죄송한 생각이 든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원외 위원장 90여명과 오찬을 했다. 오전에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원외 위원장 연수를 계기로 이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한 것.
한 대표는 원외 위원장들의 '지구당 부활' 요청에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회담 때도 그 이야기를 했고, 그쪽도 하겠다고 한다"며 "이건 해야 하고, 할 것"이라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김건희 여사 문제 등 여러 정국 현안 대응과 관련해 "국민 눈높이에 맞게 당이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고, 일부 참석자들이 김 여사 의혹 확산에 대한 우려를 전하자 "상황을 지켜보며 대응하자"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전 연수회때에도 친윤 추경호 원내대표도 "여러 민심의 상황이 엄중하고 민생도 정말 팍팍하고 이런 문제의식 많이 가지시고 또 중앙당의 문제 또 우리 국정 전반에 관한 여러 가지 정부에 대한 아쉬움 이런 것도 아마 많으실 것"이라며 "저희들도 사실은 많이 듣고 있고, 또 어떻게든지 이거를 잘 풀어보려고 애를 많이 쓰고 있는 과정에 있다"며 자세를 낮췄다.
친한인 김종혁 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 회장도 "(총선후) 수도권 전멸 상황을 이대로 두면 안 되겠다라는 여러 가지 뜻들이 모여져서 협의회가 출범했고, 그러고 몇 달이 지났는데 여러분들께서 많은 것을 기대하고 계시는데 그 기대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저로서는 죄송한 생각이 든다"고 고개를 숙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