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정세 악화'로 주가 하락, 환율 급등
이스라엘-이란 전면전 위기에 금융시장 요동
중동정세 악화로 2일 코스피지수가 1% 넘게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은 10원 이상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58포인트(1.22%) 내린 2,561.69로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외국인이 3천57억원, 기관이 7천5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린 반면, 개인은 9천879억원어치 순매수로 맞섰으나 주가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삼성전자는 계속되는 외국인 매도에 장중 6만원선이 붕괴되기도 했으나 막판에 낙폭을 줄여 0.33% 내린 6만1천3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외국인 매도 전환에 3.15% 급락한 16만9천100원에 장을 마치며 17만전자 선이 무너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5포인트(0.23%) 내린 762.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15억원씩 순매도했고 기관은 42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5원 급등한 1,319.3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58포인트(1.22%) 내린 2,561.69로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외국인이 3천57억원, 기관이 7천5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린 반면, 개인은 9천879억원어치 순매수로 맞섰으나 주가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삼성전자는 계속되는 외국인 매도에 장중 6만원선이 붕괴되기도 했으나 막판에 낙폭을 줄여 0.33% 내린 6만1천3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외국인 매도 전환에 3.15% 급락한 16만9천100원에 장을 마치며 17만전자 선이 무너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5포인트(0.23%) 내린 762.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15억원씩 순매도했고 기관은 42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5원 급등한 1,319.3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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