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경합주 여전히 예측불허 '초접전'
7개 경합주, 오차범위내 초접전 계속
8일(현지시간) CBS 방송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유거브>에 의뢰해 지난 3∼6일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등 3개주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펜실베이니아주(등록유권자 1천85명 대상·오차범위 ±3.5%포인트)의 경우 두 후보 지지율이 50%로 같았다.
미시간주(등록유권자 1천86명 대상·오차범위 ±3.7%포인트)는 해리스 50%, 트럼프 49%로 나왔다.
위스콘신주(등록유권자 958명 대상·오차범위 ±4.0%포인트)는 해리스 51%, 트럼프 49%였다.
<뉴욕타임스(NYT)>가 시에나 대학에 의뢰해 지난 3∼6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도 비슷했다.
'오늘 대선이 치러진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는 트럼프 48%, 해리스 47%로 트럼프가 1%포인트 앞섰다.
7개 경합주도 여전히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었다.
네바다,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등 4개 주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각각 48%로 동률이었다.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등 '러스트벨트' 3개 주에선 각각 1∼2%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해리스 부통령이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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