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트럼프에 7%p 차로 앞서
[페어리디킨슨] 해리스, 여성과 유색인종서 압도적 선두
페어리디킨슨대에 따르면, 17~20일 미국 등록유권자 810명을 대상으로 가상 양자대결시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해리스 50%, 트럼프 43%(오차범위 95%, 신뢰도 ±3.5%)로 나왔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 22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공식 후보로 확정된 직후 나온 것으로, 양자간 지지율 격차는 기존 여론조사들 가운데 최대다.
두 후보는 각각 민주당과 공화당에서 95% 지지를 받았고, 무당파에선 해리스가 트럼프를 38%대 33%로 앞섰다.
후보자의 성별을 언급했을 때는 해리스가 52% 대 42%로 앞섰다. 후보자의 인종을 언급했을 때는 해리스가 53% 대 39%로 14%포인트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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