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동훈에 "당의 일, 대표가 책임지고 잘해 달라"
한동훈, 친윤 정점식 교체 여부 놓고 장고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만나 '당의 일을 책임지고 잘해달라'고 당부했다고 한 대표측이 전했다.
국민의힘 박정하 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간 독대에 대해 "대통령께서 대표님께 좋은 말씀을 주신 것으로 해석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당의 일은 당 대표가 책임지고 잘하시면 되는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여러 의견을 잘 경청하시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그는 정치권에 윤 대통령과 한 대표 간 실질적 독대는 10분에 불과하다는 내용의 지라시가 나돈 것과 관련해선 "오전 11시부터 1시간 30분 정도 계셨던 것 같다"며 "10분은 누군가 손을 탄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그는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간 회동이 앞으로도 계속될지에 대해선 "여러 곳에서 대통령과 자주 만나고 소통하라고 한 것 아닌가. 그런 거(회동)는 계속 있는 게 바람직하고 좋은 일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여러 의견을 경청하라'는 당부가 당직 인선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선 "당의 일은 대표가 잘 알아서 하는 것이라고 해석하면 된다"고 선을 그었다.
한 대표는 오전부터 공개 일정을 통째로 비우고, 친윤 정점식 정책위의장 교체 여부를 포함해 당직 인선을 위한 막판 장고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박정하 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간 독대에 대해 "대통령께서 대표님께 좋은 말씀을 주신 것으로 해석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당의 일은 당 대표가 책임지고 잘하시면 되는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여러 의견을 잘 경청하시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그는 정치권에 윤 대통령과 한 대표 간 실질적 독대는 10분에 불과하다는 내용의 지라시가 나돈 것과 관련해선 "오전 11시부터 1시간 30분 정도 계셨던 것 같다"며 "10분은 누군가 손을 탄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그는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간 회동이 앞으로도 계속될지에 대해선 "여러 곳에서 대통령과 자주 만나고 소통하라고 한 것 아닌가. 그런 거(회동)는 계속 있는 게 바람직하고 좋은 일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여러 의견을 경청하라'는 당부가 당직 인선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선 "당의 일은 대표가 잘 알아서 하는 것이라고 해석하면 된다"고 선을 그었다.
한 대표는 오전부터 공개 일정을 통째로 비우고, 친윤 정점식 정책위의장 교체 여부를 포함해 당직 인선을 위한 막판 장고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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