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尹 지지율 28%, 민주당 지지율 27%
총선 압승에도 민주당 지지율 계속 하락
16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13~15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1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를 실시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2주 전보다 1%포인트 오른 28%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주 전과 동일한 64%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1%, 더불어민주당 27%, 조국혁신당 12%, 개혁신당 4%, 정의당 2%, 새로운미래 1% 순이었다.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은 22%였다.
2주 전과 비교해 국민의힘은 변화가 없었고, 민주당은 2%포인트 떨어졌다. 민주당 지지도는 총선 직후인 4월 3주와 비교해 4주새 5%포인트나 급락했다. '이재명의 민주당'화에 대한 비판적 여론 확산 때문으로 해석된다.
조국혁신당은 2주 전과 동일했다.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은 22%로, 2주 전보다 4%포인트 늘었다. 총선 전에 급감했던 무당층이 다시 민주당 지지층 이탈로 총선 전 수준으로 늘어나는 모양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7.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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