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남자친구와 약혼하게 됐다", 조국 "행복이 가득하길"
조국 "어려웠던 시절에 딸 옆에서 굳건히 서 있던 청년"
조민씨는 이날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오늘 사실 구독자님들에게 제 삶에 굉장히 중요한 결정을 말씀드리기 위해 이렇게 카메라를 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약혼자에 대해 “세상 다정한 사람이고 항상 내 편이 돼준다. 든든한 묵직함까지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저녁에 올린 영상을 통해선 "작년 5월부터 8개월 정도 교제 중인 남자친구와 약혼하게 됐다. 결혼은 올해 하반기에 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남자친구는 동갑내기로 정치와 관련도 없고 공인도 아니다"며 "일 열심히 하는 친구다. 이 친구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생활 보호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는 다정하고 항상 제 편을 들어주는 든든한 친구"라며 "평생을 함께할 친구, 동반자로서 이 친구만 한 사람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조 전 장관도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제 딸 조민이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본인의 약혼 사실을 밝혔다"며 "상대는 어려웠던 시절 딸 옆에서 굳건히 서 있었던 청년"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가 축복 속에 약혼을 하게 되었다. 두 청춘의 앞길에 행복이 가득하길 빈다"며 "축하 인사를 보내주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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