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국힘, '이재명 측근' 김용 구속에 "대장동 심판 시작됐다"

김웅 "말 가져온 김용은 구속, 말 탄 이재명은 무사. 이게 나라냐"

국민의힘은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경선자금을 불법 수수하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것과 관련, 이 대표를 향해 "또다시 ‘정치 보복’ ‘야당 탄압’을 외치며 모르쇠로 일관할 거냐"며 맹공을 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 판결로 인해 깨끗하고 공정해야 할 대선 과정이 검은돈과 유착관계를 맺었다는 의심은 사실로 밝혀졌고, ‘대선에 불법 자금을 1원도 쓴 일 없다’고 말해온 이 대표의 주장과도 배치되는 결과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나쁜 짓 하면 혼나고 죄 지으면 벌 받는 게 당연하다. 정치보복이라며 죄 짓고도 책임 안 지려는 얕은 수법 이젠 안 통한다’고 했던 이 대표의 말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비꼬았다.

그는 "대장동 게이트의 실체적 진실을 밝혀낼 법의 심판이 이제 시작되었다"며 "대장동을 둘러싼 검은돈의 흐름 그 끝에 이재명 대표가 있음을 국민은 이미 알고 계시다"고 질타했다.

검사출신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의 대선경선 자금을 불법으로 받은 김용이 구속되었다"며 "그런데 정작 그 자금을 사용한 이재명은 버젓이 활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삼성에서 말을 받은 것은 최순실이지만 말은 타본 적 없는 박근혜가경제적 공동체라는 이유로 구속 됐다"며 "이재명에 비유하면 말 가져온 김용은 구속됐는데, 정작 말을 탄 이재명은 무사한 거다. 이게 나라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병성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3 0
    검찰은 유동규의 돈사용처 조사안하나?

    [단독] 유동규 부인 포르쉐 구입시점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37961_35744.html
    2021년7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부인 박모씨는
    1억4천여만원짜리 포르쉐 구입
    유 전 본부장이 민주연구원 김용 전 부원장에게
    불법 선거자금을 전달했다던시점

  • 2 0
    김건희 DIOR 명품백 받는영상-음성

    김건희가 DIOR 명품백 (300만원) 받는 영상-음성
    서울의소리
    https://m.youtube.com/watch?v=s_kmcihgiaQ
    (김건희가 천공의 사이비 무속을 핑게로 청와대에 안들어가고
    용산공사한다고 시간을 지체한것은 윤석열 임기초에 명품등의 고가의
    선물을 받는데 청와대의 보안-기록시스템이 방해가 됐기때문으로 보인다)

  • 2 0
    대선 투표지애 김건희 후보가 있었나?

    서울의소리
    https://m.youtube.com/watch?v=flOI-_y9T88
    [김건희 영상+음성]
    제가(김건희) 이 자리(대통령???)에 있어 보니까
    객관적으로 정치는 다 나쁘다고 생각해요
    대통령이 되면은 국민들 생각을 먼저하게 돼 있어요
    이 자리(대통령???)가 그렇게 만들어요

  • 2 0
    한동훈이 시켜서태블릿조작-장시호녹취

    뉴탐사
    누가 장시호 녹취파일 공개를 막고 있나
    https://m.youtube.com/watch?v=EEviuciXizQ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핸드폰에 있는 장시호 음성]
    -검찰이 지켜줄거야
    -한동훈이 시켜서 태블릿을(조작)했는데
    -나만 고생이야 억울해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