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한경협. 회장은 류진 풍산그룹 회장
산하 한경연도 흡수통합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명칭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바꾸고, 회장으로 류진(65) 풍산그룹 회장을 추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을 흡수·통합하기로 했다.
전경련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오는 22일 임시 총회를 열어 이를 확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전경련은 지난 5월 한국경제연구원을 흡수통합하고 기관명도 55년 만에 출범 당시 명칭으로 되돌리겠다고 혁신안을 발표했는데 이를 최종 확정한 것.
전경련은 류 회장 추대 이유에 대해선 "류진 회장은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험, 지식, 네트워크가 탁월한 분으로, 새롭게 태어날 한국경제인협회가 글로벌 싱크탱크이자 명실상부 글로벌 중추 경제단체로 거듭나는 데 리더십을 발휘해줄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미국통'인 류 회장은 2001년부터 전경련 부회장을 맡아왔으며 전경련 한미재계회의 한국측 위원장, 한일경제협회 부회장,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이사회 이사 등을 겸임하고 있다.
류 회장의 선임과 동시에 지난 2월부터 전경련을 이끌어온 김병준 회장 직무대행의 임기는 종료된다.
전경련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오는 22일 임시 총회를 열어 이를 확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전경련은 지난 5월 한국경제연구원을 흡수통합하고 기관명도 55년 만에 출범 당시 명칭으로 되돌리겠다고 혁신안을 발표했는데 이를 최종 확정한 것.
전경련은 류 회장 추대 이유에 대해선 "류진 회장은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험, 지식, 네트워크가 탁월한 분으로, 새롭게 태어날 한국경제인협회가 글로벌 싱크탱크이자 명실상부 글로벌 중추 경제단체로 거듭나는 데 리더십을 발휘해줄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미국통'인 류 회장은 2001년부터 전경련 부회장을 맡아왔으며 전경련 한미재계회의 한국측 위원장, 한일경제협회 부회장,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이사회 이사 등을 겸임하고 있다.
류 회장의 선임과 동시에 지난 2월부터 전경련을 이끌어온 김병준 회장 직무대행의 임기는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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