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민주노총 간부들, 화물차 번호판 100개씩 갖고 장사"
"국가가 조장한 불로소득 끝장판이 화물차 번호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8일 일몰 초읽기에 들어간 화물차 안전운임제와 관련, "민주노총 간부들이 100개씩 갖고 장사하는 상황 또한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날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출범식 후 기자들과 만나 "국가가 조장한 불로소득의 끝판왕이 화물차 번호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서 화물연대 파업중에도 "화물연대와 민주노총 집행부에는, 지입화물차 수십대를 보유하고 기사를 고용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며 "1인 다수 지입 등 거래 구조를 바꾸는 부분이 최소한 개선안에 포함돼야 한다"며 '1인 다수 지입 금지'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안전운임제와 관련해선 "안전운임제를 단순히 3년 연장하는 것으로는 안 된다"며 "일몰시킨 뒤, 안전도 제대로 지키고 취약 차주에 대한 비용 보전을 제대로 해주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 이해당사자의) 이견이 좁혀질 수 있는 기준점을 국토부가 제시할 것"이라며 "빠르게 안이 만들어지면 1월 내 입법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운송 단가 후려치기 등을 막고, 화물차주들이 장기간 운전해도 비용도 못 건지는 적자 운임에 내몰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 장관은 이날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출범식 후 기자들과 만나 "국가가 조장한 불로소득의 끝판왕이 화물차 번호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서 화물연대 파업중에도 "화물연대와 민주노총 집행부에는, 지입화물차 수십대를 보유하고 기사를 고용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며 "1인 다수 지입 등 거래 구조를 바꾸는 부분이 최소한 개선안에 포함돼야 한다"며 '1인 다수 지입 금지'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안전운임제와 관련해선 "안전운임제를 단순히 3년 연장하는 것으로는 안 된다"며 "일몰시킨 뒤, 안전도 제대로 지키고 취약 차주에 대한 비용 보전을 제대로 해주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 이해당사자의) 이견이 좁혀질 수 있는 기준점을 국토부가 제시할 것"이라며 "빠르게 안이 만들어지면 1월 내 입법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운송 단가 후려치기 등을 막고, 화물차주들이 장기간 운전해도 비용도 못 건지는 적자 운임에 내몰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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