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자-김지나씨, 1~2일후 귀국 예정
건강 양호, 카불-두바이 거쳐 신속히 귀국 예정
납치 26일 만인 13일 밤 풀려난 김경자(37)-김지나(32)씨의 건강 상태가 양호해 하루이틀뒤 귀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밤 9시 석방된 김경자-김지나씨는 곧바로 가즈니시의 미군 지역재건팀(PRT)으로 옮겨져 간단한 건강검진을 받은 후 미군이 제공한 헬기로 동의부대가 있는 바그람기지로 옮겨져 재차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두 사람의 건강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판정됐으며, 옷을 갈아 입고 샤워 및 식사 등을 한 뒤 현재 바그람기지 내 동의부대의 간호장교 숙소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동의부대에서 제공한 한식으로 식사를 했으며 음식을 절반 정도만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바그람에서 50㎞ 떨어진 아프가니스탄의 수도인 카불로 이동해, 항공편으로 두바이를 거쳐 1~2일 안에 귀국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부는 두 사람이 귀국하더라도 나머지 19명의 인질들의 안위를 위해 납치기간의 생활 등에 대한 과잉 취재를 자제해줄 것을 언론들에게 요구했다.
13일 밤 9시 석방된 김경자-김지나씨는 곧바로 가즈니시의 미군 지역재건팀(PRT)으로 옮겨져 간단한 건강검진을 받은 후 미군이 제공한 헬기로 동의부대가 있는 바그람기지로 옮겨져 재차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두 사람의 건강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판정됐으며, 옷을 갈아 입고 샤워 및 식사 등을 한 뒤 현재 바그람기지 내 동의부대의 간호장교 숙소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동의부대에서 제공한 한식으로 식사를 했으며 음식을 절반 정도만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바그람에서 50㎞ 떨어진 아프가니스탄의 수도인 카불로 이동해, 항공편으로 두바이를 거쳐 1~2일 안에 귀국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부는 두 사람이 귀국하더라도 나머지 19명의 인질들의 안위를 위해 납치기간의 생활 등에 대한 과잉 취재를 자제해줄 것을 언론들에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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