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김경자-김지나씨 석방돼 우리측에 인도"
외교부 공식확인 "나머지 인질도 즉각 석방돼야"
정부는 13일 한국인 인질중 김경자-김지나씨가 탈레반으로부터 석방돼 우리측에 인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희용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탈레반의 한국인 여성인질 2명 석방 발표 뒤 한시간 뒤인 이날 밤 9시 55분께 기자회견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납치된 한국인 중 김경아, 김진아씨가 이날 저녁 석방됐다고 발표했다.
조 대변인은 이날 밤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국인 피랍자 21명 중 김경자씨와 김지나씨가 풀려나 우리 측에 인도됐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이어 "현재 이들은 안전한 장소에서 우리측 보호 아래 있으며 건강진단 등 필요한 조치를 받게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번에 피랍자 중 일부나마 풀려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탈레반에게도 나머지 인질 19명의 즉각 석방을 촉구했다.
조희용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탈레반의 한국인 여성인질 2명 석방 발표 뒤 한시간 뒤인 이날 밤 9시 55분께 기자회견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납치된 한국인 중 김경아, 김진아씨가 이날 저녁 석방됐다고 발표했다.
조 대변인은 이날 밤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국인 피랍자 21명 중 김경자씨와 김지나씨가 풀려나 우리 측에 인도됐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이어 "현재 이들은 안전한 장소에서 우리측 보호 아래 있으며 건강진단 등 필요한 조치를 받게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번에 피랍자 중 일부나마 풀려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탈레반에게도 나머지 인질 19명의 즉각 석방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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