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반대하는 이들은 비겁"
"5.18 정신은 헌법 전문의 가치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저희 당에서 5·18 기념식에 참석하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당연히 제창하는 형태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 없이’ 저희는 다 제창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보수정당이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면서 "만약에 당내에 그런 어떤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이 있었다면 대통령 선거 때 그런 의견을 얘기했어야 한다"면서 "그때는 그렇지 않고 지금 와서 갑자기 다른 의견을 얘기한다면 그분들은 굉장히 비겁한 분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참석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선 “제가 대통령 연락을 받고 특히 국회의원 전원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갈 수 있으면 앞으로 보수정당으로서 달라진 모습을 확실히 보일 수 있지 않겠느냐(고 판단해) 당연히 좋은 제안이라 답했다”고 밝혔다.
또한 5월 단체들의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요청에 대해서도 “5·18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리고 해외에서 널리 알려진 민주화운동으로서 헌법 전문의 가치가 있다”며 “저희 당은 굉장히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85년생인 저만 해도 5월 광주에 대해서 전혀 부정적이거나 왜곡된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서 “저희 당 내에서도 그렇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 없이’ 저희는 다 제창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보수정당이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면서 "만약에 당내에 그런 어떤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이 있었다면 대통령 선거 때 그런 의견을 얘기했어야 한다"면서 "그때는 그렇지 않고 지금 와서 갑자기 다른 의견을 얘기한다면 그분들은 굉장히 비겁한 분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참석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선 “제가 대통령 연락을 받고 특히 국회의원 전원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갈 수 있으면 앞으로 보수정당으로서 달라진 모습을 확실히 보일 수 있지 않겠느냐(고 판단해) 당연히 좋은 제안이라 답했다”고 밝혔다.
또한 5월 단체들의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요청에 대해서도 “5·18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리고 해외에서 널리 알려진 민주화운동으로서 헌법 전문의 가치가 있다”며 “저희 당은 굉장히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85년생인 저만 해도 5월 광주에 대해서 전혀 부정적이거나 왜곡된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서 “저희 당 내에서도 그렇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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