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한동훈, '윤석열의 우병우' 돼 야당 탄압할 것"
"검찰공화국에 맞서 반드시 권력기관개혁법 이루겠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지명에 대해 "실질적 2인자, '문고리 소통령'에 의한 국정농단의 전조"라고 비난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한 후보자가 민정수석을 겸한 법무부 장관이 되면 윤석열의 우병우가 돼 국민과 야당을 탄압하고 정치보복을 자행할 것이 너무 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입으로만 공정, 국민통합을 외치던 윤 당선인의 한 후보자 지명은 새 정부에 희망을 걸던 국민에게 날린 어퍼컷"이라며 "국민의 최대 상상치를 초월하는 가장 나쁜 인사다. 지금이라도 당장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검수완박에 대해선 "민주당이 왜 이렇게 절박하게 권력기관 개혁법을 4월에 마무리 짓고자 하는지 이번 인사 발표로 더 확실해졌다"며 "윤 당선인의 검찰 공화국 시도에 맞서 민주당은 국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반드시 권력기관 개혁법을 이루겠다"며 강행처리 방침을 재확인했다.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권력기관 2차 개편으로 수사,기소권 분리 당론에 따른 형사소송법, 검찰청법 개정안은 빠르면 오늘 중 발의가 가능하도록 준비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론법안은 통상 그렇듯 오늘도 원내대표가 대표발의할 것"이라며 "발의 명단에 172명 전체 의원들이 들어가는지는 아직까지 결정을 내리지 않았지만 가능하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한 후보자가 민정수석을 겸한 법무부 장관이 되면 윤석열의 우병우가 돼 국민과 야당을 탄압하고 정치보복을 자행할 것이 너무 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입으로만 공정, 국민통합을 외치던 윤 당선인의 한 후보자 지명은 새 정부에 희망을 걸던 국민에게 날린 어퍼컷"이라며 "국민의 최대 상상치를 초월하는 가장 나쁜 인사다. 지금이라도 당장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검수완박에 대해선 "민주당이 왜 이렇게 절박하게 권력기관 개혁법을 4월에 마무리 짓고자 하는지 이번 인사 발표로 더 확실해졌다"며 "윤 당선인의 검찰 공화국 시도에 맞서 민주당은 국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반드시 권력기관 개혁법을 이루겠다"며 강행처리 방침을 재확인했다.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권력기관 2차 개편으로 수사,기소권 분리 당론에 따른 형사소송법, 검찰청법 개정안은 빠르면 오늘 중 발의가 가능하도록 준비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론법안은 통상 그렇듯 오늘도 원내대표가 대표발의할 것"이라며 "발의 명단에 172명 전체 의원들이 들어가는지는 아직까지 결정을 내리지 않았지만 가능하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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