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태 "한동훈 지명, 검수완박 강행하라는 것. 거기 넘어가선 안돼"
"민주당 의원들, 검수완박으로 지방선거에 악영향 걱정"
여권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14일 민주당이 검수완박을 4월 국회에서 강행처리하기로 한 데 대해 "안에서 우려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고 전했다.
유인태 전 총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남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이게 지방선거에 상당히 악영향이 올 거다, 이렇게 무리를 하면'. 그렇게 걱정하는, 몰라요. 제가 만나거나 통화한 의원들은 그런 쪽이 더 많더라"고 전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5월 3일 검수완박을 공포한다는 민주당 계획대로 안 될 가능성도 있냐는 질문에 "나는 그렇다고 본다. 여러 고비를 넘어야 되니까"라고 답했다.
그는 더 나아가 한동훈 법무부장관 지명을 거론하며 "한동훈을 장관 후보자로 지명을 한 것은 민주당 보고 좀 강행하라고, 강행을 하는 게 이번 지방선거도 있고 유리하다고 판단해서 오히려 한 번 지른 거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는다"는 의혹의 눈길도 던지기도 했다.
진행자가 이에 '검수완박을 지금 하지말라는 게 국민의힘이나 인수위 측 입장이고 윤 당선인측 입장이잖나'라고 반박하자, 그는 "그런데 속으로는 여기서 무리를 하기를, 민주당이 좀 무리를 강행을 좀 하는 게 여러 가지로 좀 유리할 거 아니냐, 국민의힘에"라며 "선거에서 굉장히 유리할 거니까 지금 민주당이 저거를 무리하게 돋우는..."이라며 "거기 넘어가선 안된다"고 거듭 음모론적 시각을 던졌다.
그는 한동훈 장관후보 지명이 몰고올 후푹풍에 대해선 "협치는 끝난 거다, 이렇게 되면"이라며 "저래서 무슨 협치가 되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인태 전 총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남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이게 지방선거에 상당히 악영향이 올 거다, 이렇게 무리를 하면'. 그렇게 걱정하는, 몰라요. 제가 만나거나 통화한 의원들은 그런 쪽이 더 많더라"고 전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5월 3일 검수완박을 공포한다는 민주당 계획대로 안 될 가능성도 있냐는 질문에 "나는 그렇다고 본다. 여러 고비를 넘어야 되니까"라고 답했다.
그는 더 나아가 한동훈 법무부장관 지명을 거론하며 "한동훈을 장관 후보자로 지명을 한 것은 민주당 보고 좀 강행하라고, 강행을 하는 게 이번 지방선거도 있고 유리하다고 판단해서 오히려 한 번 지른 거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는다"는 의혹의 눈길도 던지기도 했다.
진행자가 이에 '검수완박을 지금 하지말라는 게 국민의힘이나 인수위 측 입장이고 윤 당선인측 입장이잖나'라고 반박하자, 그는 "그런데 속으로는 여기서 무리를 하기를, 민주당이 좀 무리를 강행을 좀 하는 게 여러 가지로 좀 유리할 거 아니냐, 국민의힘에"라며 "선거에서 굉장히 유리할 거니까 지금 민주당이 저거를 무리하게 돋우는..."이라며 "거기 넘어가선 안된다"고 거듭 음모론적 시각을 던졌다.
그는 한동훈 장관후보 지명이 몰고올 후푹풍에 대해선 "협치는 끝난 거다, 이렇게 되면"이라며 "저래서 무슨 협치가 되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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