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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반드시 文대통령과 이재명 지켜내겠다"

"검찰개혁과 언론개혁 반드시 결과 만들어내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는 24일 "위기극복을 위해 의원들 마음을 모으는 것에 최대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각자 생각했던 방안 등을 잘 집약 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통합을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당선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원내대표단 구성을 조속히 하고 자주 의원총회를 가지며 인수위 포함해서 윤석열 당선자와 국민의힘과 어떻게 관계 형성할 것인지 정리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시급한 건 4월 국회를 민생-개혁국회로 만드는 것"이라며 "민생핵심은 코로나 완전 신속 보상을 어떻게 할 것이냐이다. 마침 윤석열 당선자께서 추경을 언급한 바 있어 동의하신 걸로 이해하고 신속하게 머리를 맞대어 민생 현장에 단비를 내리는 여야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개혁과 관련해선 "개혁 입법도 늦출 수 없어 당내에서 생각 차이가 있지만,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주말에 선수별 간담회를 통해 모아진 의견을 밝힌 바 있다"며 "그 방향과 방침을 존중하며 3월-4월 국회에서 할 수 있는 게 어디까지인지 상의하겠다"고 했다.

그는 앞서 정견 발표에서는 "민생 입법, 대장동 특검, 정치개혁 입법을 최대한 조속히 추진하겠다"면서 "수사권 분리 등 검찰개혁, 가짜뉴스 방지 등 언론개혁은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대선 패배와 관련해선 "처절하게 반성하고 철저하게 쇄신해서 국민의 신뢰를 다시 얻어야 한다"면서 "누군가는 총칼을 맞더라도 이 험난한 고비를 앞장서서 넘어가야 한다. 제가 그 선두에 서보겠다. 강한 민주당을 만드는데 제 모든 것을 바쳐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대여관계에서는 "정부·여당의 실정과 무능은 확실히 바로잡겠다"면서 "역사적 퇴행, 불통, 무능, 독선, 부정부패는 단호하게 맞서야 한다. 하지만 국민 눈높이 맞지 않는 정략적 반대는 일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당한 탄압은 결단코 막아내고 개혁과 견제는 확실히 해내겠다"면서 "윤석열 당선자의 독선, 불통,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대하는 적대적 태도를 보면 심상치 않다. 정치 보복, 검찰 전횡이 현실화하지 않게 모든 걸 걸고 싸우겠다. 반드시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상임고문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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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민폐당에서

    얼릉 민주당으로 돌아오랑께!
    내 얼매나 말해야 알아 듣것냐?
    이 썩을 늠들아!

    기억을 돌려봐
    국민당이 전라도 싹쓸이 하던 때를...
    이제 비스므리 갈 수도 있다는 걸...

    문재인 버리고, 이재명 버리고...
    대장동 받아먹은 늠들 버리고...
    새로 시작해라...

  • 1 0
    민주당

    미이치인 넘!!!
    재명이 후보 인간성 때문에 졌는데....
    마누라 소고기 때문에 졌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는구나!!!!

  • 1 1
    죄명이

    너도 화천대유 한 애지?

    먹은 게 있으면 갚는 게 도리지, 아암~

  • 3 1
    views

    죄가 있으면 처벌을 받아야지 뭘 지켜내냐?
    무법천지냐?

  • 3 1
    지킬가치가 있는 인간을 지켜야지

    멸치와 메뚜기가 지킬가치가 있는 인간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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