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문재인 정부가 이재명 후보를 탄압했다고 주장, 청와대 측이 강력 반발하는 등 잠복했던 여권내 갈등이 재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후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게 계속 러브콜을 보내면서 "안철수 후보가 무조건 정권 교체 이야기를 하는데, 제가 계속 강조한 것처럼 민주당 대표도 송영길로 바뀌었고 이재명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탄압을 받던 사람이에요. 아시죠? 거의 기소 되어서 죽을 뻔했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이) 장관을 했습니까, 국회의원을 했습니까?"라고 반문한 뒤, "어떻게 보면 문재인 정부,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출마한 것도 아닌데 정권 교체 이런 감정적 보복 심리에 의존하는 것은 국가 발전에 도움이 안 될뿐만 아니라..."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에 선거법 위반 등으로 기소돼 2심에서 유죄판결을 받는 등 정치생명이 끊어질 수도 있었던 위기에 처했었음을 상기시키며, 이 후보는 문 정권에 전혀 빚이 없음을 강조한 셈.
송 대표 발언에 청와대 측은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출신이자 이낙연 캠프 핵심이었던 윤영찬 민주당 의원은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부에서 이재명 후보를 탄압했다는 송영길 대표님의 말씀 아연실색"이라고 반발했다.
그는 "내부를 분열시키는 이같은 발언이 선거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라면서 "저도 대통령을 모셨지만 대통령님은 특정 누구를 탄압하는 성정이 아니십니다. 본인이 힘드셔도 전체를 위해 참고 견디시는 분"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사실과도 전혀 부합하지 않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도 도움이 되지않습니다"며 송 대표 발언이 이적행위임을 강조했다.
[열린공감TV특종] https://m.youtube.com/watch?v=UqrU6aqJaPU 윤석열 측근 주진우 변호사가 이재명후보의 가족을 모함하는 내용을 택시에서 어딘가로 통화한지 2일후 언론에서 동시에 뉴스가 나왔는데 이상한일은 이낙연을 지지하는 똥파리 커뮤니티에서도 같은 내용이 퍼지고 2일후 뉴스로 보도된것이다.
2021-11-26 https://www.fnnews.com/news/202111261801533239 파이낸셜뉴스가 확보한 검찰 진술서에 따르면 시민단체 관계자 이모씨를 이태형 변호사에게 소개시켜준 최모씨는 "이모씨와 제가 나누었던 대화들에서 선임료가 20억원이 넘는다는 등의 말은 지어낸 말이란 점을 정확하게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열린공감TV] https://m.youtube.com/watch?v=MNjkCaGj4u4 이재명 변호사비 23억설 진원지 깨어있는 시민 연대당의 기획폭로 의혹 깨어있는 시민 연대당은 친문재인의 연막을 쳤지만 실상은 반 이재명 성향으로 패륜적인 막말을 하는데 똥파리 커뮤니티-일베..등과 비슷한 경향을 보인다..
2016-11-21 https://www.ajunews.com/view/20161121112124300 안철수(국민의당)가 가장먼저 박근혜 탄핵 발의 늦출 이유 없다는 강경론 피력한후 국민의당 당론으로 확정하고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와 협의 하여 박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 및 압수수색 요구 등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