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송영길, 김경수도 文대통령 탄압으로 감옥 갔다는 거냐"
"그 많던 文대통령 호위무사들 다 어디로 갔나"
국민의힘은 12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탄압받던 사람이다. 기소돼서 거의 죽을 뻔했다'고 말한 것과 관련, "이런 식이면,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도 드루킹 사건을 손절하려는 문재인 대통령의 탄압을 받아 감옥에 갔다는 것인가"라고 힐난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2018년 ‘친형 강제입원’ 관련 재판을 받다 대법원에서 기사회생한 사실을 탄압이라고 우기는 것에 불과하다. 이 사건은 이재명 후보 본인의 잘못으로 직권남용·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은 것이고, 대법원 판결이 석연치 않아 재판거래 의혹에 휩싸여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관련성을 1도 찾을 수 없는데, 왜 문 대통령을 찍어 붙이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화살을 민주당으로 돌려 "민주당에서 그 많던 문재인 대통령의 호위무사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며 "당대표가 안철수 후보를 잡아보겠다고 현직 대통령을 저격하는데 윤영찬 의원 말고는 반박하는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비꼬았다.
이어 "권력이 이제 이 후보 손에 있으니, 당대표가 대통령에게 뭐라 하든 나몰라라 하겠다는 것이 아닌가"라며 "송영길 대표가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새 정권이 창출된다는 ‘이재명 정권교체론’을 아무리 밀어봤자, 국민들에겐 코웃음 칠 소리로 들릴 뿐이다. 민주당 의원들도 남의 당 일에 간섭할 시간에 당대표의 계속되는 망언부터 말리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2018년 ‘친형 강제입원’ 관련 재판을 받다 대법원에서 기사회생한 사실을 탄압이라고 우기는 것에 불과하다. 이 사건은 이재명 후보 본인의 잘못으로 직권남용·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은 것이고, 대법원 판결이 석연치 않아 재판거래 의혹에 휩싸여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관련성을 1도 찾을 수 없는데, 왜 문 대통령을 찍어 붙이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화살을 민주당으로 돌려 "민주당에서 그 많던 문재인 대통령의 호위무사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며 "당대표가 안철수 후보를 잡아보겠다고 현직 대통령을 저격하는데 윤영찬 의원 말고는 반박하는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비꼬았다.
이어 "권력이 이제 이 후보 손에 있으니, 당대표가 대통령에게 뭐라 하든 나몰라라 하겠다는 것이 아닌가"라며 "송영길 대표가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새 정권이 창출된다는 ‘이재명 정권교체론’을 아무리 밀어봤자, 국민들에겐 코웃음 칠 소리로 들릴 뿐이다. 민주당 의원들도 남의 당 일에 간섭할 시간에 당대표의 계속되는 망언부터 말리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