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北의 '이재명은 썩은 술'에 "명백한 내정간섭"
"품격 상실한 표현과 도 넘은 간섭에 깊은 유감"
더불어민주당은 22일 북한 대남선전매체 <메아리>가 이재명 후보를 '썩은 술'이라고 비하한 데 대해 "북한 매체의 이러한 주장은 남한 대선에 개입하려 한다는 오해를 살 수 있다. 명백한 내정간섭"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오영훈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한 선전매체가 여야 대선후보들을 실명으로 언급하며 선을 넘는 막말을 했다. 민주주의 국가의 선거는 주권자인 국민의 대표를 뽑는 신성한 과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선거판을 어지럽히는 막말은 남북 관계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서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품격을 상실한 표현과 도 넘은 간섭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북한을 비판했다.
북한이 여당 대선후보를 원색비난하고 이에 여당이 북한을 비판하고 나선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모습이어서, 대선 후에도 남북관계가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오영훈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한 선전매체가 여야 대선후보들을 실명으로 언급하며 선을 넘는 막말을 했다. 민주주의 국가의 선거는 주권자인 국민의 대표를 뽑는 신성한 과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선거판을 어지럽히는 막말은 남북 관계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서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품격을 상실한 표현과 도 넘은 간섭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북한을 비판했다.
북한이 여당 대선후보를 원색비난하고 이에 여당이 북한을 비판하고 나선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모습이어서, 대선 후에도 남북관계가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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