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노태우, 빛과 그늘 함께 남겨. 깊은 애도"
"고인 자녀가 5.18 영령께 여러 차례 사과한 건 평가받을 일"
이재명 후보는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노태우 전 대통령께서 돌아가셨습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노 전 대통령은 우리 현대사에 빛과 그늘을 함께 남겼습니다"라며 "고인의 자녀가 5.18영령께 여러 차례 사과하고 참배한 것은 평가받을 일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노 전 대통령 사망 소식을 접한 뒤 소회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다가 밤에 입장을 정리해 올렸다.
그는 27일 고인의 빈소를 조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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