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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누가 대통령 되든 文정권 뒤치다꺼리 할 판"

“나라 곳간 헛간 됐는데 文은 재난지원금 위로 운운"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국가부채 및 공공부채 급증과 관련, “이대로 가다간 누가 대통령이 되든 문재인 정권의 뒤치다꺼리만 하다가 임기를 마치게 될지도 모를 일”이라고 질타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권의 총체적 무능과 도덕적 해이는 오롯이 국민부담으로 돌아와 국민 통장은 ‘텅장’이 되고, 나라 곳간은 헛간이 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은 5년간 국가채무 1천조원 시대를 연 것도 모자라 공공기관 부채도 빠르게 증가, 내년도 40개 공공기관 부채는 올해보다 35조7천억원이 늘어난 585조3천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내년도 예상부채는 161조6천억으로 40개 기관 중 1위이고, 한국전력은 71조2천억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 정책실패와 무리한 탈원전으로 인한 국민 부담 고지서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또 “상황이 심각한데도 대통령은 재난지원금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으로 한가한 말씀”이라며 “재난지원금은 대통령의 봉급이나 사재 털어서 마련한 돈이나 금일봉 하사금도 아니다. 나와 내 자손이 두고두고 갚아나가야 할 빚을 낸 채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화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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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민주평화당

    김기현은 자영업자 죽어가도
    그냥 바라만 보고 있을판!!!!
    비유하자면
    초기 암환자에게
    어차피 죽을거 뭐하러 병원에 돈쓰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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