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 최다 확진에 "매우 엄중한 위기상황"
"1주간 추이 지켜본 뒤 확진 안 줄면 재검토할 수밖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올 들어 최대 발생한 것과 관련, "매우 엄중한 위기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며 위기감을 드러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5개구 구청장과 개최한 긴급 화상 특별방역 대책회의에서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코앞에 두고 강력한 경고음이 울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2주간 6인 모임을 허용한 뒤 그후에 8인 모임을 허용키로 한 것과 관련해서도 "현 상황에서는 서울의 경우 1주일 정도 추이를 지켜보고, 확진자가 감소하지 않을 경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재검토할 수밖에 없음을 말씀드린다"며 8인 모임 백지화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다소 느슨해진 방역의 고삐를 다시 죄어야 할 때"라며 "특히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서울 일부 지역의 경우 자치구와 협력해 보다 철저한 방역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5개구 구청장과 개최한 긴급 화상 특별방역 대책회의에서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코앞에 두고 강력한 경고음이 울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2주간 6인 모임을 허용한 뒤 그후에 8인 모임을 허용키로 한 것과 관련해서도 "현 상황에서는 서울의 경우 1주일 정도 추이를 지켜보고, 확진자가 감소하지 않을 경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재검토할 수밖에 없음을 말씀드린다"며 8인 모임 백지화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다소 느슨해진 방역의 고삐를 다시 죄어야 할 때"라며 "특히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서울 일부 지역의 경우 자치구와 협력해 보다 철저한 방역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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