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중앙일보> '송민순 메모' 보도에 유감
"생명 달린 일", "피랍 한국인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청와대는 26일 <중앙일보>가 납치 대책회의중인 송민순 외교장관의 메모를 보도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날자 <중앙일보>가 대책회의중인 송 외교의 '8+6+9' 메모를 찍어 보도한 것과 관련, "장관 개인의 메모로서 어떤 배경과 내용을 갖고 있는지 확인할 수 없다"며 "다만 우려가 되는 것은 그런 정보들이 근거 없이 확대해석돼 만에 하나 피랍된 한국인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유념해주었으면 좋겠다"고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천 대변인은 "생명이 걸려 있는 일"이라며 "보도에 신중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거듭 신중한 보도를 요청했다.
천 대변인은 외국언론들의 엇갈리는 납치관련 보도에 대해서도 "우리 국민의 생명이 걸려 있는 중차대한 사안에 대해 탈레반으로 추정되는 무장단체의 의도에 휘말릴 수 있다는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확인도 되지 않은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내보내고 있다"며 "외신 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날자 <중앙일보>가 대책회의중인 송 외교의 '8+6+9' 메모를 찍어 보도한 것과 관련, "장관 개인의 메모로서 어떤 배경과 내용을 갖고 있는지 확인할 수 없다"며 "다만 우려가 되는 것은 그런 정보들이 근거 없이 확대해석돼 만에 하나 피랍된 한국인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유념해주었으면 좋겠다"고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천 대변인은 "생명이 걸려 있는 일"이라며 "보도에 신중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거듭 신중한 보도를 요청했다.
천 대변인은 외국언론들의 엇갈리는 납치관련 보도에 대해서도 "우리 국민의 생명이 걸려 있는 중차대한 사안에 대해 탈레반으로 추정되는 무장단체의 의도에 휘말릴 수 있다는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확인도 되지 않은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내보내고 있다"며 "외신 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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