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권익위의 '부동산불법거래 12명 통고'에 휘청
'출당' 호언했던 송영길 "지도부와 상의할 것"
더불어민주당은 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부동산 불법거래를 확인한 12명의 명단을 통고해오자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권익위원회의 발표와 관련된 내용이 오늘 중으로 당에 전달되는 것으로 안다"며 "내용을 통보 받고 더 면밀하게 들여다본 후 구체적인 입장을 정할 예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어 "오늘은 자료가 오면 당 지도부와 공유하고, 내일 이와 관련해 논의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공언해왔던 조사에 대한 엄정하고 투명한 조치는 이 내용을 보고 철저하게 취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영길 대표는 이와 관련, KBS <사사건건>과의 인터뷰에서 공언한 대로 이들 의원들을 출당 조치 시킬지에 대해 "저 개인이 결정하는게 아니라 지도부가 함께 논의해서 방침을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익위는 수사권이 없기 때문에 수사기관에 밝혀달라고 이첩, 송부한 상황"이라며 "제가 사안을 보고 잘 판단해 보겠다"고 곤혹감을 나타냈다.
한편 12명의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의원들은 의혹을 극구 부인하는 등 민주당은 패닉에 빠져드는 양상이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권익위원회의 발표와 관련된 내용이 오늘 중으로 당에 전달되는 것으로 안다"며 "내용을 통보 받고 더 면밀하게 들여다본 후 구체적인 입장을 정할 예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어 "오늘은 자료가 오면 당 지도부와 공유하고, 내일 이와 관련해 논의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공언해왔던 조사에 대한 엄정하고 투명한 조치는 이 내용을 보고 철저하게 취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영길 대표는 이와 관련, KBS <사사건건>과의 인터뷰에서 공언한 대로 이들 의원들을 출당 조치 시킬지에 대해 "저 개인이 결정하는게 아니라 지도부가 함께 논의해서 방침을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익위는 수사권이 없기 때문에 수사기관에 밝혀달라고 이첩, 송부한 상황"이라며 "제가 사안을 보고 잘 판단해 보겠다"고 곤혹감을 나타냈다.
한편 12명의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의원들은 의혹을 극구 부인하는 등 민주당은 패닉에 빠져드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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