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송영길 지도부, 조국 논란에 입장 밝혀야"
"이준석 돌풍은 변화하라는 명령. 민주당, 변하지 않아"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조국의 시간> 출간 논란과 관련, "송영길 당 대표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지도부가 이런 논란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국민들에게 답을 드릴 필요는 있다"고 밝혔다.
대선출마를 선언한 박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송영길 지도부에 결단을 압박했다.
그러면서 "4월 7일 재보궐선거에서 국민들께서 우리 민주당한테 ‘달라져라. 변화해라’ 이렇게 명령했다"며 "이른바 조국 사태의 진전과 대응을 놓고 민주당이 보여줬던 일들 중에 내로남불로 보이는 일들은 없었는지, 우리가 야당일 때 고위공직자 청문회에서 보여줬던 태도와 기준과 잣대로부터 벗어났었던 일은 없었던 건지, 이런 문제에 대해서 그런 대응을 돌이키고 반성할 부분들이 있다면 그거는 당에서 책임 있게 표현하는 것은 맞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의 '이준석 돌풍'에 대해선 "우리 국민들이 가장 격렬하게 바꾸고 싶어하는 게 정치"라며 "대한민국은 선진국으로 가는데 정치만 지금 개발도상국 상황에 있는 거 아니겠나? 격렬한 변화에 대한 국민의 요구와 명령"이라고 평가했다.
민주당에 대해선 "지난 4.7 재보궐선거에 이미 국민들이 민주당한테 명령하셨다 ‘다르게 해라. 변화해라. 안 그러면 너희 큰일 난다’ 이거를 분명히 말씀하셨는데 아직도 사실은 국민들이 원하는 만큼의 변화나 다르게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 못하다"고 탄식했다.
대선출마를 선언한 박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송영길 지도부에 결단을 압박했다.
그러면서 "4월 7일 재보궐선거에서 국민들께서 우리 민주당한테 ‘달라져라. 변화해라’ 이렇게 명령했다"며 "이른바 조국 사태의 진전과 대응을 놓고 민주당이 보여줬던 일들 중에 내로남불로 보이는 일들은 없었는지, 우리가 야당일 때 고위공직자 청문회에서 보여줬던 태도와 기준과 잣대로부터 벗어났었던 일은 없었던 건지, 이런 문제에 대해서 그런 대응을 돌이키고 반성할 부분들이 있다면 그거는 당에서 책임 있게 표현하는 것은 맞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의 '이준석 돌풍'에 대해선 "우리 국민들이 가장 격렬하게 바꾸고 싶어하는 게 정치"라며 "대한민국은 선진국으로 가는데 정치만 지금 개발도상국 상황에 있는 거 아니겠나? 격렬한 변화에 대한 국민의 요구와 명령"이라고 평가했다.
민주당에 대해선 "지난 4.7 재보궐선거에 이미 국민들이 민주당한테 명령하셨다 ‘다르게 해라. 변화해라. 안 그러면 너희 큰일 난다’ 이거를 분명히 말씀하셨는데 아직도 사실은 국민들이 원하는 만큼의 변화나 다르게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 못하다"고 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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