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文대통령, 대선 앞두고 '퍼주기식 돈풀기' 선언"
"다음정부와 청년세대에게 빚만 남겨"
국민의힘은 29일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까지 확장재정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국가채무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데, 대선을 앞두고 나랏빚을 늘려가며 조달한 재정으로 ‘퍼주기식 돈 풀기’를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질타했다.
안병길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 별다른 대책 없이 선심성 정책을 남발하는 것을 보면 무책임하다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결국 지난 4년간 잔뜩 악화된 재정 건전성을 관리해야 하는 부담은 다음 정부와 청년 세대의 몫으로 남게 되었다"며 "현 정권은 줄곧 미국, 일본 등 다른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국가채무비율이 낮고 재정 능력이 충분하다고 호언장담했지만, 정작 한국의 국가채무비율은 비슷한 수준의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너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는 당장 아르바이트에 불과한 공공일자리 창출에 수조 원의 예산을 퍼붓는 행위를 중단하고 국가채무를 철저하게 관리하기 위한 대안을 내놓아야 한다"며 "문 대통령이 실패한 경제 정책만 일삼은 무능한 정권으로 남기 싫다면 이제라도 우리 경제의 시한폭탄을 제거하고 미래 세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경제 정책 마련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병길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 별다른 대책 없이 선심성 정책을 남발하는 것을 보면 무책임하다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결국 지난 4년간 잔뜩 악화된 재정 건전성을 관리해야 하는 부담은 다음 정부와 청년 세대의 몫으로 남게 되었다"며 "현 정권은 줄곧 미국, 일본 등 다른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국가채무비율이 낮고 재정 능력이 충분하다고 호언장담했지만, 정작 한국의 국가채무비율은 비슷한 수준의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너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는 당장 아르바이트에 불과한 공공일자리 창출에 수조 원의 예산을 퍼붓는 행위를 중단하고 국가채무를 철저하게 관리하기 위한 대안을 내놓아야 한다"며 "문 대통령이 실패한 경제 정책만 일삼은 무능한 정권으로 남기 싫다면 이제라도 우리 경제의 시한폭탄을 제거하고 미래 세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경제 정책 마련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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