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원 "종부세 완화? '불로소득 전성시대' 여는 것"
"반대하는 의원들 상당히 많아 쉽지 않을 것"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8일 김진표 부동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강행하려는 종합부동산세·양도세 완화에 대해 "반대하는 의원들이 상당히 많아서 쉽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불교방송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양도세 비과세 폭을 확대하거나 종부세 기준을 상향하는 것은 많은 의원들의 생각에 비춰볼 때 쉽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양도소득세는 실제로 집을 팔았을 때 생기는 양도차익에 세금을 매기는 건데, 저희당은 일관되게 불로소득은 철저히 환수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비과세 감면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선 반대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종부세 완화에 대해선 "양극화와 자산 격차가 날로 심해지고 상황에서 고가 주택과 자산을 많이 가진 분들이 세금을 내는 것에 대해 우리가 기준을 흐트러뜨리면 불로소득 전성시대를 여는 것"이라며 "그런 부분들에 대해선 반대 의견이 많았다"며 '절대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불교방송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양도세 비과세 폭을 확대하거나 종부세 기준을 상향하는 것은 많은 의원들의 생각에 비춰볼 때 쉽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양도소득세는 실제로 집을 팔았을 때 생기는 양도차익에 세금을 매기는 건데, 저희당은 일관되게 불로소득은 철저히 환수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비과세 감면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선 반대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종부세 완화에 대해선 "양극화와 자산 격차가 날로 심해지고 상황에서 고가 주택과 자산을 많이 가진 분들이 세금을 내는 것에 대해 우리가 기준을 흐트러뜨리면 불로소득 전성시대를 여는 것"이라며 "그런 부분들에 대해선 반대 의견이 많았다"며 '절대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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