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I] 국민 과반 "윤석열 집무복귀-정경심 구속은 합당"
53.7% "윤석열 복귀 판결 합당", 60.5% "정경심 징역판결 합당"
27일 여론조사업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따르면, 지난 26일 전국 성인 1천6명을 대상으로 서울행정법원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복귀 결정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53.7%의 국민들이 합당하다(매우 합당 33.3%, 다소 합당 20.3%)고 답했다.
'부당하다'는 평가는 39.3%(다소 부당 17.9%, 매우 부당 21.4%)에 그쳤다.
합당하다는 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91.4%), 이념별로 보수성향층(74.7%), 지역별로는 강원/제주(69.8%), 부산/울산/경남(68.4%), 연령별로 60세 이상(67.3%) 그리고 가정주부(65.5%)에서 많았다.
부당하다는 의견(39.3%)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1.8%), 이념별로 진보층(61.9%), 지역별로 광주/전라(62.8%), 연령별로 40대(50.9%) 그리고 직업별로 화이트칼라(48.5%) 집단에서 많았다.
정경심 교수에 대한 4년 징역 및 법정구속 1심 판결에 대해 60.5%의 국민들이 합당하다(매우 합당 35.8%, 다소 합당 24.7%)고 답했다.
'부당하다'는 평가는 32.2%(다소 부당 13.8%, 매우 부당 18.4%)에 그쳤다.
합당하다는 의견은 국민의힘 지지층(90.5%), 이념별로 보수성향층(77.2%)과 중도성향층(63.9%), 지역별로 강원/제주(69.0%)와 대구/경북(68.7%), 직업별로 자영업(68.5%) 집단 그리고 연령별로 60세 이상(66.6%)와 20대(63.1%)에서 많았다.
부당하다는 의견은 더불어민주당(59.2%)과 열린민주당 지지층(69.0%), 진보성향층(52.0%), 지역별로 광주/전라(46.2%), 연령별로 40대(43.1%) 그리고 직업별로 화이트칼라(38.5%) 집단에서 많았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병행(무선79.7%, 유선20.3%)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 응답률은 16.5%(유선전화면접 12.6%, 무선전화면접 17.9%)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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